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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utti (홍범석) - Rest - 8점
Vimutti (홍범석) 노래/엠넷미디어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악 이라는 문구를 보고 끌렸던 음반 Rest


들어보면 정말 휴식을 취하는것 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음반이다.


사실 클래식은 어렵게도 느껴질수 있는데..... 이런 클래식 팝은 좀 더 익숙하고 쉽게 다가오고 거부감도 없어 좋은것 같다.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Vimutti의 음색은 임형주님과는 틀리게 낮고 편안하다. 화려한 느낌 보다는 수수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REST (쇼팽의 녹턴 No.2--Chopin's Nocturne No.2) 



<Rest>

Rest는 쇼팽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면서, 전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곡 1위에 선정된 '녹턴 No.2'에 제가 영어가사를 붙여서 만든 곡입니다.

일 년에는 365번의 밤이 있습니다. 그 중 어느 밤이 가장 아름다운 밤일까요? 크리스마스 이브,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받는 날, 도심을 떠나 깊은 산 속에서 머리 위의 수 많은 별들을 바라보며 마음의 모든 짐을 놓았던 기억의 밤...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쇼팽의 녹턴(Nocturne)은 어쩌면 그의 가장 아름다운 밤에 쓰여졌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 봅니다.

 

Rest 역시 브라질 아니마문디 영화제 최종 8개 작품 선정 본선 상영작이며

SICAF(서울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온라인 네티즌 부문 입선작입니다.



Be my bride (원곡 Erik Satie의 piano곡 'Je te veux' 작사 Vimutti 편곡 김바로)

 


<Be my bride>

'Be my bride' 라는 영상 작품은 제 노래의 MV용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으로서,
베를린 영화제,크로아티아 크록 영화제,브라질 아니마문디 영화제,
보스톤 터키 영화제  최종 본선 상영작 선정,
SICAF(
서울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온라인 네티즌 부문 대상 수상작입니다.

 

Be my bride는 에릭 사티(Erik Satie)의 피아노 곡인 'Je te veux'에 제가 최초로 영어가사를 붙여서 재밌는 내용의 청혼가로 만든 곡입니다.






작가는 말한다.

"3년 반이라는 오랜 시간의 결실 'Rest'. 자극에 길들여진 요즘의 사람들에게'쉼'의 공간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의 음악 철학이 느껴지는 말이다.





앨범의 그림들 또한 편안한 느낌이다.



요즘의 음악들은 유행하는 옷마냥 소비되는 자극적인 음악적 성향이 많다. 
그 때 유행할때만 듣고 안듣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요즘 음악과는 틀리게 Vimutti의 Rest 앨범은 노력이 깃든 들을수록 편안해지고 다시 한번 듣고 싶어 지는 그런 앨범이다.

특히 앨범의 마지막 부분에 "홍범석의 모든 보컬은 Auto-tune작업을 하지 않았음"

이라고 써있는 부분은 유행을 타지 않는 의미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어하는 
홍범석님의 의지를 느낄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이런 유행을 타지 않는 언제라도 들을수 있는 앨범이 정말 좋은 앨범이 아닐까? ㅋ

다만 이 앨범에서 아쉬웠던건 너무 다양한 시도를 하려한게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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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bal Jint (버벌진트) - [The Good Die Young] Track List

 

01. 56 Bars
02. 무간도(無間道) (feat. 휘성)
03. Inspiration
04. Searchin' (feat. The Quiett)
05. 을지로5가 (양고기 찬가)
06. Yessir (feat. 조현아)
07. Ordinary (feat. Rimi)
08. Check the Rhime
09. 삼박자 2010
10.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11. Quiz Show (feat. Lisa)
12. R.E.S.P.E.C.T.
13. Dramas of Life (feat. Beenzino)
14. 나쁜 교육 (feat. Tiger JK)
15. La Strada


The good die young 전곡 맛보기 (아주 짧게 멋대로 편집함ㅋ)


 

1집 무명과 2집 누명으로 힙합씬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은 진태형님의 3집

3집이전에 더이상 정규앨범은 없을거란 진태형님의 말때문에 3집은 더욱더 반가웠다. ㅋ


이전 앨범의 땡스투의 이미지 처럼 쎄고 강렬한 음악으로 돌아와 주길 바랬지만

3집은 이전과는 다른 스타일의 앨범이었다. 조금 더 세련된(최신식) 스타일의 말랑말랑해 진느낌이다.

 

이전 앨범과 스타일은 다르지만 분명 3집은 명반으로 불릴만큼 좋다.

버벌진트 특유의 날렵하면서 쫄깃하고 타이트한 랩핑을 느낄 수 있고

쉽게 쓴듯하면서도 깔끔한 그의 가사는 다양한 테마를 담고 있다. 

(사랑에관한 내용만 있는 앨범은 의외로 많다.  넓은 스펙트럼으로 앨범을 완성하는건 그의 능력이다.)

또한 비트에 따라 바뀌는 변화무쌍한 랩스타일은 앨범을 질리지 않게 한다.

 

앨벌을 프로듀싱한 델리보이의 비트들은 최신식의 세련된 느낌이고

(이런스타일을 잘못건드리면 굉장히 촌스러워 보일수 있다고 생각된다) 다이나믹하다.

추가로 누명보다 분명히 나은점은 사운드가 좋아졌다는 점이다.

굳이 종합해 비교하자면 2집 누명이 메멘토였다면, 3집 The Good die young은 인셉션 같은 느낌이랄까......ㅋㅋ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트랙수도 많고 그 형용할수 없는 느낌, 처절함이랄까가 느껴지는 누명에 정이

더 가는게 사실이다. 오랫동안 들어서 그럴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진태형님이 작곡한 곡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하기때문에 

그가 프로듀싱한 4집이 더욱더 기다려진다. 언제쯤 나올까.....나오긴 나올까......

 그리고 델리보이는 느낌이 비슷한 Dok2와 콜라보하면 재미있는 앨범이 나올것 같다.

 


ps. 현재 go easy 정규앨범을 제작중이라고 하네요. 기대됩니다.


Verbal Jint(버벌진트) 3집 - The good die young 맛보기                       http://gemdu.tistory.com/2
Verbal Jint (버벌진트) - 멋이가 있대 [사수자리 vol.2 과잉진화]           http://gemdu.tistory.com/1 


   * 보도자료 (출처 힙합플레야 http://www.hiphopplaya.com)

한국힙합의 첨단 버벌진트, 죽음을 노래하다"


버벌진트(Verbal Jint)의 예고된 명작 [The Good Die Young]!

2009년 한국대중음악상에 빛나는 대작 힙합앨범 [누명]
이후로 디지털 싱글과 다양한 외부작업을 하며 숨을 고르던 그가
의미심장한 제목의 새 앨범을 발표한다.

2009년 세상을 떠난 아름다운 이들을 기리는 듯한 제목의 [The Good Die Young]은
버벌진트의 전작 [누명]과는 또 다른 지점에서 한국힙합의 발효, 성숙을 뽐낸다.

[누명]의 사운드와 가사가 지극히 내성적이었던 반면,
[The Good Die Young]에서는 버벌진트의 에너지가 
델리보이(Delly Boi)의 블락버스터급 비트를 매개로 하여 바깥으로 넓게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드렁큰타이거(Drunken Tiger), 휘성, 리사(Lisa), 더 콰이엇(The Quiett), 
리미(Rimi), 조현아, 빈지노(Beenzino)의 쟁쟁한 게스트 라인업은
마케팅이 아닌 앨범의 작품성 그 자체를 위해 세심하게 배치되었다.

이번 앨범은 [무명]과 [누명]의 지적인 독설 대신
바다를 건너고 불길을 지나온 자의 관조적 어법의 랩으로 채워져 있다.

21세기의 힙합 트렌드를 정확히 반영하는 버벌진트의 랩과 델리보이의 비트가
휘성의 보컬과 어우러진 '무간도'는 첫 트랙인 '54 Bars'와 쌍을 이루며 
웅장하게 앨범의 시작을 알린다. 

'Inspiration', 'Check the Rhime'과 'Searchin'에서는 독보적인 버벌진트의 감성랩을 맛볼 수 있으며
'을지로 5가', 'Ordinary', 'Yessir'는 색다른 주제 선정과 얄짤없이 날렵한 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리사(Lisa)와 함께 한 타이틀곡 'Quiz Show'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뻔한 내용을
퀴즈쇼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낸 곡으로 가슴 짠한 랩와 보컬이 황금비를 이루며
버벌진트 식의 대안적 '랩 가요'를 제시한다.

'나쁜 교육'에서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한국힙합의 자랑 타이거 제이케이(Tiger JK)의
신들린 듯한 랩과 버벌진트의 긴장감 가득한 랩 사이의 오묘한 균형을 꾀했는데,
곡이 담고 있는 메시지 뿐 아니라 이들 둘이 합작을 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수많은 힙합 팬들에게 레알 소름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곡마다의 다양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앨범을 관통하는
'사라져감에 대한 애도'의 정서는 앨범의 후반부에서 더욱 강조되는데,
마지막 곡 'La Strada'에서 버벌진트의 에너지는 완전연소되고 새하얀 재만을 남긴다.

아름다운 순간은 금방 과거가 되고, 
좋은 이들은 우리 곁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The Good Die Young]은 그런 사자리는 것들에게 버벌진트가 보내는 추모시이다.

버벌진트(Verbal Jint) - The Good Die Young - 10점
버벌 진트 노래/소니뮤직(Sony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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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bal Jint(버벌진트) 3집 - The good die young 맛보기                       http://gemdu.tistory.com/2
Verbal Jint (버벌진트) - 멋이가 있대 [사수자리 vol.2 과잉진화]           http://gemdu.tistory.com/1 



[삼박자]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노래이다. 
1집인 무명에 수록되어 있는 곡인데......
이 라이브와 흡사한 버전이거나 같은 버전이
 누명 간보기 앨범에 수록되어 있었던 것 같다. 
(이망할놈의 기억력 ㅋㅋ)

삼박자 ('무명' 수록곡 - Verbal Jint ; 2007 Annie Dog Music/Overclass)

The Quiett & Verbal Jint Double Showcase 
@ 상상마당, Hongdae, Seoul (Jan. 18th 2008)


Lyrics

Thank you everyone
맞아, 그래
이건 이 앨범의 7번을 장식하는 트랙.
I'd like to say sumthin'
to all my friends and supporters
who've been there since day one
나와 문제 있던 이들에게도 감사해.
They helped me find my way
In a way, anyway, 모든 건 내 음악 안에
녹아들어갔다 생각해. 난 잠깐 헤까닥
왔다갔다 하기도 했지만 삶에 언제나 충실했어.

경제학원론 재수강 수업하던 강의실에서
주석 3집의 'Right Here, Right Now'
가사를 준비했어.
다른 랩에 비해서 잘난 척이 심해서
속으론 걱정이 됐어.
쓸데없는 걱정이었어, 묻혔거든.
까페 몇명만이 그걸 알아들었거든.

Infinite Flow 앨범의 'Be Free'
내가 그만큼 깊이
생각을 하고 가사를 쓴 건 있지,
아마 그 때 불교 철학에 심취했기 때문,
할머니 가실 땐 아무리 어금니를 꽉 깨물어도
눈물이 나는 걸 어쩔 수 없더라.
시험기간이어도 책을 펼 수 없더라.

근데 얼마 후 스페인어권 명작의 이해
수업 중간 과제를 위해 만들었던 시에
할머니 얘기 들어갔고, A+ 받고
에스빠뇰에 대한 관심은 커져가
고대 겨울 계절학기 재무관리
그리고 서중남미 지역학.

친구들은 취업과 고시로 고민하는데
난 네루다 시,
피처링 품앗이, 주식 투자, 친구와
신림동에서 술 마시기.
안주빨 세우기, 아우네, 미나미,
4th Avenue, Valentine
흘러간 가요 부르며
속으론 어쩔 수 없는 불안함
J Dilla 형 사망,
'You are my favorite' 멜로디 착안,
[Love Confession], 태완의 '나란 사람'
Kjun 과의 만남, '다 같이 춤을 춰'
그사이 데프콘 '오빠는 열아홉', '미스테리우스 박'
'기러기', after the busy period, God
공일오비, 그 형들이 긴밀히 연락을 주셨지.
기분이 죽였지. 아무 질문 없이 녹음에 들었지.

Yeah that was something,
내 랩을 얹은 정석원 형의 beat,
'Through The Wire' 스타일,
동시에 가요 스타일
벌써 날 욕할 기존의
몇몇 팬들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좆까

This is 015B, 내 사춘기를 지배한
몇 안 되는 이름이기에
'그녀에게 전화오게 하는 방법' was born.
내가 태어나서 한 번도 안 겪어 본
Radio 고정출연, 강수정, 명수형, Fun Fun,
Jay-Z was back with [Kingdom Come]
Lisa가, Baby Vox가,
Maximum Crew가 나를 부르고
셋보다 나은 둘과 함께 한
[Favorite] 음반이 탄생했지.
다시 난 해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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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by Timmons - This Here is Bobby Timmons (1960)

Track List



 

Bobby Timmons - Piano
Sam Jones - Bass
Jimmy Cobb - Drums

 

 Bobby Timmons - My Funny Valentine


Bobby timmons 의 앨범중에 가장 좋은 명앨범으로 꼽히는 This Here is Bobby Timmons 이다.


많은 재즈음악을 접하진 않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재즈 피아노 앨범이다. 1번트랙에서 9번 트랙까지 안 좋은 곡이 없다. 꼭 들어봐라!!

초기에 인상 깊었던 곡은  그루브하고 중독성있는 곡인 This Here와 Moanin' 이었다. 물론 지금도 정말 좋아한다.


요즘은 My Funny Valentine 란 곡이 너무나도 좋다. (여러감정이 섞여있는 곡이란 느낌이다.)

앞 부분은 애절한 분위기가 너무 좋고 뒷부분은 힘찬 느낌의 피아노 연주가 좋다. 뒤로 갈수록 감정이 복받쳐 오르는 느낌이다.

암튼 졸리지도 않고 질리지도 않는 앨범!! 으로 정말 정말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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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sone(울트라손) HFI 580과 유코텍 ES 505 정말 추천 하고 싶은 해드폰과 이어폰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뷰를 쓴다.)

 Ultrasone(울트라손) HFI 580 리뷰                      http://gemdu.tistory.com/74
 유코텍 UBQ - ES505 리뷰                                 http://gemdu.tistory.com/73

현재 해드폰은 소장 중이며 이어폰은 현재 가지고 있지 않지만 예전에 썻봤던 제품이다.

일단 본인의 귀는 철저히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에 큰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 (소리도 취향이 있다는 말이다.)

일단 본인은 저음부가 상당히 강조된 울트라손 dj1의 유저였음을 밝힌다.

또한 Ultrasone(울트라손) HFI 580 제품은 추천제품이긴 하나 상당히 강한 개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지 생각해 보고 구입하여야 한다.


Ultrasone(울트라손) HFI 580의 구성 및 외형





디자인은 예전 하이파이 시리즈보다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예전에는 플라스틱 느낌이 강하다 보니까 
좋지 않게 보면 싼티가 좀 났었는데 이번에는 메탈적인 느낌이라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유닛이 크기때문에 아웃도어용으로 쓰기에는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선길이 또한 3m 이기 때문에 줄감개가 없으면 정리하기가 불편하다.
또한 울트라손 제품에서 느낄수 있는 장시간 착용시 윗머리 부분의 압박감을 느낄수 있다.

구성품으로는 에이징&해드폰 소리 감탄용 씨디와 파우치, 해드폰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우치는 전 하이파이 시리즈에서 줬던 비닐이 아닌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의 파우치였다. (보들보들한 소재)



Ultrasone(울트라손) HFI 580의 사양


Ultrasone(울트라손) HFI 580의 큰 장점은 포터블에 직결 할수 있다는 것이다. (굳이 앰프에 돈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
저항은 32정도로 포터블에 직결하기 딱 알맞고 음압도 101db 이기 때문에 볼륨다운 현상이 적다. 
위 자료만 보면 포터블용으로 가장 적합한것은 HFI-580 임을 알수 있다.

밀폐형으로 되어있어서 차음성도 굉장히 좋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듣기에도 문제없다. 
무게는 285g 으로 무거운편에 속해서 사람에 따라선 오랜시간 착용시 뻐근함을 느낄수도 있다.




Ultrasone(울트라손) HFI 580의 소리

 울트라손 dj1을 들어와서 그런지 처음에는 심심하게 들렸던게 사실이다. (dj1의 저음은 너무나도 부스트 되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dj1이 왜곡된 사운드를 들려주기 때문이지 580이 저음이 약한게 아니다.(보통의 저음부가 왜곡된 사운드를 들려주는 제품들은 밸런스자체가 좋지 않을 뿐만아니라 중음에 간섭하여 소리를 탁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저음부의 밸런스가 좋고 힘찬 저음을 들려준다. 
전체적인 밸런스 또한 상당히 잘 맞는 제품으로 해상력이 상당히 뛰어나고 음분리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고음부 또한 앞으로 땡겨주는 느낌으로 쏘아주면서 잘 뽑아내준다. 문제는 저음 부분인데 저음부가 울트라손의 S-losic시스템(공간감을 증폭시키기 위해 유닛에서 귀로 바로 내보내지 않고 유닛에서 소리가 몇바퀴 돌다가 밖으로 나온다고 한다.) 때문인지 상당히 특이 하게 들리는 특성이 있다.

 보통의 저음은 타격감을 위해 딱딱하게 쏴주는 맛이 있다면 HFI 580의 저음은 강렬하게 둥둥 거리면서 울리는 느낌이다. 처음들었을때는 이질감때문에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힘없이 둥둥거리는 것이 아니라 힘차게 둥둥 거려서 듣다보면 박진감있게 느껴지고 익숙해지면 또 하나의 매력으로 느껴진다. 그것을 제외하면 저음의 밸런스도 좋은 편이고 질도 좋기때문에 문제될 부분은 없다고 본다. 

 HFI 580은 보컬부분 또한 상당히 특이한데 보통의 제품들에 비해 보컬의 소리가 멀게 느껴진다. 보컬의 위치가 약간 뒤에 있다는 느낌인데 이 또한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 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보통의 제품들과는 다른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공간감은 넓다는 생각도 안들고 적다는 생각도 안들정도라 생각된다.(들으면서 공간감에 대한 생각은 많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해드폰 차원에서는 좋은 공간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된다. 보컬의 위치와 저음의 특성때문인지 독특한 공간감이 형성되어 있다.

 총평을 하자면 해상력, 밸런스, 소리의 질등이 상당히 뛰어난 해드폰이지만 개성이 강하다 보니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해드폰이라는 느낌이다. 

 덧붙이면 이 해드폰은 가격대 성능비 최고의 해드폰으로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 가장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때문에 정품 보증서를 주지 않는다. 이유는 병행 수입해봤자 훨씬 비싸게 들어오기 때문이다. (정품인증 스티커는 붙어있다.) 

 외국에서는 저렴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닥터드레&그외 많은 수입 제품 같이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지않은 제품을 살바엔 (닥터드레 ; 디자인이 아웃도어용으로 좋은건 부정하지 않겠다.) 우리나라에서만 저렴하고 외국에서는 비싼 가성비 최고인 울트라손 제품(독일제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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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sone(울트라손) HFI 580과 유코텍 ES 505 정말 추천 하고 싶은 해드폰과 이어폰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뷰를 쓴다.)

 Ultrasone(울트라손) HFI 580 리뷰                      http://gemdu.tistory.com/74
 유코텍 UBQ - ES505 리뷰                                 http://gemdu.tistory.com/73

현재 해드폰은 소장 중이며 이어폰은 현재 가지고 있지 않지만 예전에 썻봤던 제품이다.
(지금 쓰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추천하는 이어폰이다)

일단 본인의 귀는 철저히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에 큰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 (소리도 취향이 있다는 말이다.)

일단 기준이 되는 소리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비교는
 HFI 580 혹은 MX560 혹은 보통의 저가형 리시버와 비교하는 느낌으로 리뷰를 썻다.


ES 505 구성 및 외형


일단 유코텍 es505의 구성품은 굉장히 만족감이 든다. 비싸지도 않은데 이정도 구성품이면 상당히 좋은편이라고 할수 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무난한 편이다. 다만 이어폰 유닛의 크기가 커서 귀가 작은 사람들은 불편할수도 있다고 한다. 
본인은 귀가 커서 인지몰라도 쓰면서 불편한적은 없었다.

선재질 또한 다른 이어폰들처럼 뻑뻑한 고무가 아닌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선재질로 되어있다.
전작인 ES 503에서 선재질 또한 개선되었다고 한다.


ES 505의 소리


 ES 505 의 첫인상은 매우 좋았다. 해상력도 뛰어났고 소리의 밸런스도 잘맞는것 같았다. 일단 저음부분은 부족하게 느껴질수도 있으나 보통의 인기제품이 저음역이 부스트된 제품이 많다는것을 감안하면 밸런스가 잘 유지되는것 같아 보였다. 저음부의 소리는 울리는 소리는 아니고 모아지는 소리이나 상당히 질좋은 소리라는 느낌보다는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느낌이었다. 

고음역은 깔끔하고 시원하게 잘 뻗어주는 느낌이 들었으며 중음역 또한 마음에 들었다.중음의 보컬은 가까이에서 느껴지는 느낌이었다.(상대적으로 HFI 580에 비해서는 많이 앞으로 나와있다는 느낌이다.) 단점이라면 전체적으로 좀 텁텁한 느낌이 나는데 크게 신경쓰일정도는 아니다. 

이 텁텁함과 해상력에 의한 풍부한 소리 때문에 독특한 공간감도 형성된다. 이어폰치고는 공간감도 좋은편이라 생각된다.

그전에 썻던 MX560과 비교해 보자면 해상력도 더욱 뛰어났고 고음부의 치찰음이 적었으며(째지는 소리가 거의 느껴지질 않았다.) 시원한 느낌이었다. 음분리 또한 더 좋게 느껴졌으며 전체적으로 더 좋은 제품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총평을 하자면 전체적으로 텁텁한 느낌이 드는 단점이 있었으나 상당히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는 점이고 가격을 생각해 봤을때 가격대 성능비로는 최고의 이어폰이라 생각된다. 


es 505 & 같이온 크레신 이어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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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테잎으로 선보였던  lovesic 이 정식으로 출시 되었다. 
 처음들었을때는 믹스테잎 버전보다 못하단 느낌이 들었는데

확실히 돈많이 투자한 버전이 소리의 질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또 비트도 랩을 살려주는 비트를 잘 선택한듯 싶고 훅부분도 더 맛깔나게 잘 살린듯 싶다.

믹스테잎 버전을 찬양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던데 머 취향차라는게 있고 믻텦 비트가 좋긴하니까
개인적으론 2곡다 좋고 느낌이 틀려서 둘 다 듣고 있다. ㅎ




uhh doctor 지금부터 제가 할 이야기는요 혼자만 아셔야 해요 지금껏 아무한테도 얘기한적 없거든요
꼭 비밀로 지켜주기로 약속해주세요 제가 얼마나 어떻게 아프냐 면요....listen
 
나 병에 걸린 것 같애 원인은 아무래도 그녀인 것 같애
그녀는 Flower 잘 가꾸어진 꽃밭에 한 송이의 장미꽃 같애 아름다워
 
난 그녈 다듬고 향길 맡고 싶어 나 혼자 마음껏 간직하고 싶어
but 정작 할 수 있는 거라곤 어쩌다 친구란 이름으로의 전화통화
 
알어 난 바보에다 겁장인걸 널 잊는다 다짐 코도 니 걱정인걸
왜냐면 넌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 네 미소는 날 녹이고 아픈 맘을 치유
 
주인 잘못 만난 내 사랑도 불쌍해 아퍼도 심장아 그녈 위해 부탁해
필요하다면 날 쓰도록 해 뭐든지 So doctor 도대체 이 병이 뭐죠?
 
It's called luvsic 너무나 아퍼 견디기 힘들어 So I need a doctor
왜냐면 I'm  LoveSick 너무나 아퍼 내 맘을 모르는 너도 너무 나뻐 
I think I am LoveSick 너무나 아퍼 견디기 힘들어 So I need a doctor
왜냐면 I'm  LoveSick 너무나 아퍼 내 맘을 모르는 너도 너무 나뻐 

LoveSick I think i am LoveSick LoveSick LoveSick i need a love doctor
 
(어디가 아프죠?) 가슴이 답답해요 목소릴 듣고 싶고 심장이 딱딱해요
(또...?) 눈을 감으면 그녀 꿈을 꿔요 자고 나면 눈물과 같이 눈을 떠요
 
So doctor 이 병은 불치인가요? 그녈 바라보는 것만이 제겐 끝인가요?
그래도 괜찮은데 볼수만 있다면 볼수만 있다면 잠깐도 괜찮은데
 
부담 될까봐 자주 볼수도 서먹서먹해질까봐 고백 할수도
없는 내가 혼자서 겪어야 하는 가슴앓이 다 타버리고 재만 남은 가슴아니?
 
나는 이 설렘도 나는 이 행복도 느낄수 없어 너에게 다 줘버렸거든....
아, 얘기할 힘이 없네 I'm sorry doctor 근데 이 병이 뭐라고 했죠?

(Mixtape)믹스테잎 버전 [뮤비랑 믹스]

원곡 ; Nujabes - Luv (Sic.)  (Feat. Shing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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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버벌진트) ☆ 사수자리 vol.2 과잉진화

믹스테잎임에도 불구하고 왠만한 앨범보다 좋은 과잉진화(사수자리 vol.2) !! 

버벌진트는 믹스테잎도 쩌는구나!!

워낙 유명하고 좋은 외국곡들의 비트를 썻기 때문에 귀에도 착착 감긴다.

이 앨범은 곡과 곡이 넘어가는 흐름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23번 트랙 빵꾸똥꾸 nonstop mix로 듣는게 바람직하다 ㅋ

 

개인적으로 6번트랙 멋이가 있대라는 곡이 가사도 너무 맘에 들고 랩도 너무 좋다.

 

  
 
6. 멋이가 있대

 

하늘이 어느 날 내게 주신 선물
하찮은 날 그녀는 사랑한대.
초라한 나를 보고 멋이가 있대.
(이런 나를 보고 멋이가 있대.)
날 처음 만나던 날부터 따스함, 편안함을 느꼈대.
그녀가 남자에게서 바래왔던 것이 다 있대.
(내 안에 그 모든 것이 다 있대)
소극적인 나, 평생 이런 경험은 단 한 번도 없었으니
i'm like "이게 왠 떡이냐"
그러다가 문득 나 겁이 나.
그러다가 문득 겁이 나.
single forever, 단, 절대 원해서가 아닌
불가항력으로 인해서...
그랬던 내가 이제 연애를 하게 됐어.
내가 이제 연애를 하게 됐어.
six pack은 커녕 걸을 때 배 무게 때문에
힘든 날 보고도 멋지다 해주네.
그대가 내 분에 맞는 짝일까...
잉위의 만화처럼 전부 다 꿈 아닐까?
갑자기 그대 눈의 그 콩깍지
벗겨지면 어쩌지? 그냥 nobody였던 날
somebody로 만들어 준 당신
잃어버릴까 두려워.


Verbal Jint(버벌진트) 3집 - The good die young 맛보기                       http://gemdu.tistory.com/2
Verbal Jint (버벌진트) - 멋이가 있대 [사수자리 vol.2 과잉진화]           http://gemdu.tistory.com/1 


특히 원곡인 UGK (feat. outcast)- Int'l Players Anthem(I Choose You)은 정말 정말로 대박 명곡이니 꼭들어보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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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스타덤의 조pd와 2 the hard way 앨범을 만들고 거리공연도 했었군요.

버벌이 말하길 투올더힙합키즈는잘난척 노래! 
기술적으로 힙합적으로 너희들과는 다르다라는것을 보여주는 노래!!
버벌은 스웩을 해도 거부감이 안드네요 ㅋㅋ

라이브에서 첫부분에서 보여지는 벌스는 투올더힙합키즈에서는 처음들어보는 벌스네요


Verbal Jint(버벌진트) 3집 - The good die young 맛보기                       http://gemdu.tistory.com/2
Verbal Jint (버벌진트) - 멋이가 있대 [사수자리 vol.2 과잉진화]           http://gemdu.tistory.com/1 


[Verse 1]
진짜를 찾는다면 you can come to mi casa
막되먹은 drums, 비틀거리는 박자
Diablo flow, ain′t nobody hotter
hater 들이 날 아무리 도발해봤자
소용이 없어. 니네들 랩엔 깃털뿐
몸통이 없어. 그냥 박자를 절 뿐
groove 따윈 없어. 몇 년이 지나도
성숙 따윈 없어. 부끄럽지 않니
vamoose motherfucker, why don′t you go back to
school motherfucker, because I′m tired of that
정박아rap 떠떠떠떠, 니 여자한텐 말 안할께
어서 꺼져. Modern Rhymes EP 를 아직도 안 샀다면
빨리 사도록 해. ′OVERCLASS′ 부터 ′HISTORY IN THE MAKING′
암기하도록 해, 어디에 있던 누구와 있던
You′ll get inspiration and get enlightened.

[Chorus]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Verse 2]
I understand why they′re all on my dick now
아마 니 랩 인생 처음 경험한 빛깔,
처음 경험한 향기, 처음 경험한 간지
아무렇게나 처쓴 rap 들과는 달리
철저히 계산된 rhymes, 날 이기려면
'정신과 시간의 방', 거기서 몇 년
정도는 보내야만 할 것 같아. (것같아)
이어폰을 귀에 처박아. (처박아)
느껴봐 예리한 내 혓바닥. (혓바닥)
우리들 사이에 존재하는 실력차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병원 가봐.
원래 이 세상이란 그런 건가봐.
이제 이 rhyme 은 그만할께, 니 심장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냄새가 나니까 간단하게
요약할께, 니 손이 내 발에 닿을 때까지 나
기다릴께, 그 전엔 랩하지마.

[Chorus]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Verse 3]
인터넷 힙합 커뮤니티
힙합 팬을 칭하지만 너무나 후진 귀
아니면 이도 저도 다 좋은 애매한 분위기
누가 고수인지 누가 어중이 떠중인지
모르는 새끼들이 태반, 이게 거품이지.
물론 그나마 이렇게 온 건 걔네 덕분이지.
Yeah I know that, 그런데 여기서 고백할 게 있어.
Rhythmer, DC Tribe, Hiphop Playa
DC inside 힙갤에는 내 haters
그들이 상주한다는 걸 난 알고 있어.
그들은 기회만 생기면 다 같이 합동해서
내 이름을 깎아내리려 인터넷 공작을 펼쳐.
쓰레기같은 앨범이 명반이라고 설쳐.
They′re the true enemies of this culture.
이기적인 건 피차 마찬가지,
그러나 가짜가 진짜를 욕하면 곤란하지.


[Chorus]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I′m ill, I′m dope, I′m tight, I′m sick, ma
견딜 수 없으면 가까이 앉지 마.
uh-oh, 얘들아 이 자식 봐.
Here′s another sucker that′s ridin my dick now

내가 랩을 할 땐 경건하게 들어 like you′re reading bible.
I′ve always been, and always will be entitled
'THE KING OF FLOW'
VJ
Over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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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hopplaya Show] 17-5. Verbal Jint, DJ Jun, K-Jun (2007.05




HIPHOPPLAYA SHOW is the most famous hiphop liv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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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역시 정확하게 뱉어내는 VJ
역시 VJ랩은 호들갑 떨지않고 깔끔해서 더 멋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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