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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개봉일 기준으로 2009년 영화를 추천해 본다. 2009년에 본 영화를 모두 넣은게 아니라 추천작만 넣은 것이다.
 무난하거나 별로인 영화는 넣지 않았다. 평점은 다분히 주관적인 평점이다.

디스 이즈 잉글랜드 8.8
개인적으로는 이런 영화(성장영화)가 너무 좋다. 
영국의 역사를 담고 있는 성장영화. 이런 소설과 영화가 그러하듯이 
역사적인 것을 생각하고 보면 재미가 배가 될수 있을 것이다.


아바타 9
2009년 최고의 흥행작이다. 극장에서만 2번봤다. 스토리도 휼룡하지만 
환상적인 영상미로 cg자체 만으로도 눈을 땔수 없게 만드는 영화이다.
 

국가대표  7.5
너무나도 유명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 국가 대표!! 
여타 많은 실화영화가 그러하듯 이 영화도 진한 감동을 주는 영화다.


더 레슬러  9 
꽃미남으로 유명한 미키 루크와 주인공인 랜디가 왠지 겹쳐보여 더 재미있었던 영화. 
미키루크의 연기력은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고 스토리 자체도 설득력있기 때문에 
지루할수도 있는 영화가 전혀 지루하지 않다.


더 문  8.5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메세지는 진부하지만 그 표현함에 있어 흥미롭고 아름다웠다. 
예상 될 수도 있는 스토리일수도 있는데 정말 잘 풀어나간 느낌이 든다. 그 먹먹함이란.......


똥파리 9.5 
오마이갓!! 2009년 최고의 영화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영화이다. 
내가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을 영화로 모두 풀어 논 듯한 느낌을 받았다.
너무나도 사실적인 연출과 메세지가 영화를 아름답게 만든다.
어떻게 비극들이 전염될수 있는지를 끔찍하게 보여준다.


디스트릭트9   8.5
독특한 서사구조를 갖고 있는 SF영화이다. 
서사구조 처럼 영화자체는 컬트적인 느낌이 묻어나기도 한다. 


마더 8
 여자랑 보러가자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고모와 영화를 보러가서 좋은 인산의 영화는 아니다. ㅋㅋ 
사실 결말을 친구에게 듣고 가서 감흥이 덜 했었다.


바람 8
고등학교 친구와 같이 봐서 더 옛날 생각이 났던 영화. 
남자라면 엄청난 감정이입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친구'처럼 일부만의 과장된 폭력성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겁많고 철없던 우리의 지난날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가벼운 영화는 아니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Inglourious Basterds) 8.5
쿠엔티노 감독의 스타일리쉬한 영화. 쿠엔티노 특유의 과장된 폭력성과 내공있는 대사들이 유희적인 느낌까지 준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8
휼룡한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잘만들어진 영화임에는 분명하나 긴 러닝타임으로 인해 다소 집중 하기 어려웠다. 시간에 관한 멜로영화 성격이 강하다. 독특한 이 영화의 소재에 비해 좀 아쉬운게 있었던건 사실이다. 실험적인 부분이 많이 아쉬웠던 영화


보이 A  9
관계와 편견에 대해 처절하게도 보여주는 영화. 
이 영화를 보고 처음 느꼈던 생각 "우리는 우리를 역겨워 해야 하고 반성해야 하지만 바뀔수는 없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7.5
정치 스릴러 드라마로 재미적으로도 볼만하고 무난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스타 트렉: 더 비기닝 9
기대안하고 봤는데 대박을 건진 느낌이었다. 전체적으로 휼룡했고 영상도 좋았다.
보통 이런 영화들은 스토리가 빈약한 경우가 많은데 플롯도 탄탄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  8.5
인도영화 특유의 그 느낌이 내 취향은 아니었다. 
또한 설득력이 상당해 보였지만 한부분에서 나에게 찝찝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래도 지루하지 않은 전개등 전체적으로는 좋은 영화이다. 
아카데미 8개 수상작이라는 것이 그것을 증명해준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  7.5
개인적으로 레이첼 맥애덤스가 좋다. SF가 결합된 멜로 영화로 레이첼 맥애덤스가 너무 이쁘게 나온다 ㅋㅋ 
설득력이 조금  떨어지는 설정등이 아쉽긴 하지만 재미는 있었다.


써로게이트 8
진부할수도 있지만 나는 흥미로웠다. 영화의 분위기도 맘에 들었고 영화적 표현도 맘에 들었다. 
하지만 중후반부터 이어지는 영화의 맺음이 소재적 무게감에 비해 가볍지 않았나 생각된다.


에반게리온: 파 (Evangelion: 2.0 You 
Can [Not] Advance) 9
어린시절 너무 재미있게 본 에반게리온의 극장판이다. 
파까지는 TV판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과 전개이다. 다음편이 너무 기다려 진다.
나이가 먹은 지금도 오덕오덕


용의자 X의 헌신 (容疑者Xの獻身) 8
지능형 추리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영화이다. 
원작이 있는 영화로 원작만큼 스토리는 치밀하다.


체인질링  8.5
명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이다. 그는 참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것 같다. 
좋은 영화임에는 분명하지만 그의 이전작들에 비해 못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7
유명한 영화. 넘치는 액션에 눈이 익숙해져도 이런 액션에는 아직 익숙해 지지 않았나 보다. 
그래도 점점 익숙해져가는 슬픈 느낌이 든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8
판타지 세계를 잘 표현 한 것만으로도 나에겐 감동이었다. 오덕오덕
트라일와잇 같은거 나오지 말고 해리포터 같은 시리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9 : 나인 8.5
짦고 재미있는 무게감이 있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이 살아있는 캐릭터와 영상을 느낄 수 있다.


썸머워즈 7
기대작이었는데 아쉬웠다. 메세지는 자체는 좋지만 스토리와 표현함에 있어 진부하기 때문에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있다. 스토리도 허술한 느낌이 들고 때문에 설득력과 치밀함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그리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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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개봉 영화 중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만 선택해 봤다. 불과 몇년 안지난 영화지만 워낙 영화를 많이 봐서
모든 영화가 잘 기억이 나진 않았다. 그때의 느낌과 생각들이 잘 기억이 않는 점이 참 아쉽다.
평점은 다분히 주관적인 평점이다.



21  7.5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소재만 실화겠지만 말이다) MIT천재들이 카지노를 무너뜨린다는 소재로 소재자체는 
정말 흥미롭고 지루하지 않은 스피디한 전개가 이루어 진다.



88분  7.5
알파치노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이다. 예고된 살인에 관한 범죄 스릴러 영화로 필요이하로 지능적이지 못한게 아쉬운 영화이다.



GP506  7.5
제한된 공간속에서의 공포를 이끌어 내는 방법과 연출이 굉장히 좋았다. 군대라는 소재는 굉장히 맘에 들었지만 
알포인트 2탄이란 느낌이 너무나 강하다.
그래도 미스테리 공포 스릴러에서 이정도 되는 국내영화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과속스캔들  8..8
2008년 800만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은 엄청난 흥행작이다. 개봉전에 주목받지 못했음에도 많은 사람의 마음을 불러모았다.
박보영이 정말 사랑스럽게 나오며 유쾌하면서도 감동이 있는 영화이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9.5
내가 생각하는 2008년 최고의 영화중 하나이다. 포스터에서 보여지는 살인마 캐릭터는 정말 생생하게 잘 표현되어 있으며 
악역에 어울리는 무표정한 표정과 움직임들, 감정표현을 보여준다.  사실 제목만 보면 굉장히 지루해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영화의 장르는 스릴러이며 그 본연의 장르를 굉장히 잘살려 전혀 지루하지 않다.
엄청난 대사들과 연출들이 유기적 연결되어 있으며 캐릭터들 또한 잘 연결되어 있고 표현되고 있다. 
지루할것이라고 염려하는 사람들에게는 염려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충분히 스릴있고 색다른 공포감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눈먼 자들의 도시
 8
원작이 노벨상 수상작이다. 사실 소설책도 소장 하고 있긴 한데 재미있게 읽진 않았다. (빽빽한 느낌이라 읽기 힘들었다.)
그런 느낌까지 영화가 가져온 걸까? 영화도 꾀 지루하긴 했다. 그래도 그 메시지와 상상력이 어디 가겠는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7.8
짜임새 있고 탄탄한 플롯이지만 진부한게 사실이다. 사실 이 장르에는 더이상 새로운게 나오기 힘든듯 보이기도 한다.
전체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났다.


다크 나이트
 9.5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이다. 히스레저의 신들린 연기를 볼수 있다. 포스터가 굉장히 인상깊다. 
이 영화의 메시지를 생각해보면 정말 잘만든 포스터라 생각된다.
블록버스터도 더이상 눈요기만 하는게 아니라는것을 보여준 영화로 스타일리쉬하고 스토리 또한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긴 런닝타임이 지루하지 않다.



더 재킷 
나비효과와 비슷한 플롯의 형식의 영화로 나비효과를 좋아했던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다양한 테마를 담고 있고 진행도 다양한 공간과 작은 내용들을 담는 영화라 지루하지 않고(이게 단점이 될수도 있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영화의 영상적인 부분도 뛰어나고 화려한 출연진인만큼 배우들의 연기력도 뛰어나다.



미스트
 8.8
충격적인 결말과 메시지는 내 뒤통수를 사정없이 후려갈겨 버렸다.
두려움과 편견...... 그리고 극적인 상황들이 버무려져 멋진 영화를 탄생시킨듯 하다.


바디 오브 라이즈
7.8
아버지와 같이 보셧는데 아버지가 좀 많이 지루해 하셧던 기억이 난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연출은 상당히 잘 표현한듯 하지만 스토리가 좀 아쉽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장르라 그런지 재미있게 본작품이다.


 
밴티지 포인트
 7
무한도전에서 했었던 여러가지 시선이란 컨셉과 비슷한 영화로 같은 내용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여주는 영화이다.
때문에 좀 반복적인 장면들이 많아 지루할 수도 있다. 포스터에서 느낄수 있듯이 퍼즐맞추는 듯한 재미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피플   8
배우들의 휼룡한 연기덕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 ㅋ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엘렌 페이지가 나와서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이런식으로 대사가 많은 영화를 좋아한다.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이다.



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
7.5
30일동안 해가 뜨지 않고 고립된 마을에 뱀파이어가 습격한다는 설정이다. 설정만큼 스릴있고 잔혹하다.
좀비 흡혈귀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볼수 있을 것이다.
 


아내가 결혼했다
 8
손예진이 정말 이쁘게 나오는 영화이다. 공감 가지않고 거북하다는 평이 많지만 나는 독특하고 재미있었다.
말하기 힘든 부분을 잘 끌어낸듯 싶다.  남자입장에서 영화를 보는동안 불편한 감정이 드는건 사실이다.


아이언 맨
  8.5
2008년 가장 유쾌한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였다. 아이언맨 2보다 괜찮은 영화이다. 
적합한 배우들이 캐스팅된 느낌이고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어웨이크
 7.5
비슷한 시기에 같은 소재의 영화도 나왔던 만큼 소재는 신선하지 않았지만 특별한 상황이라는 설정에서의 심리적 묘사가 뛰어나고
 그로인해 심리적 이입,몰입감이 상당한 스릴러 영화이다. 
신선하진 않지만 독특한 소재를 잘 살리지는 못했다는 생각이 들고 드라마 처럼 진부하고 투박한 느낌이 들다. 
그래도 짧은 러닝타임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볼 수 있다.



어톤먼트   9
연출력이 정말 뛰어난 영화이다. 무게감이 느껴지는 영화로 웅장한 스토리와 섬세한 음악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속죄와 사랑....... 먹먹하고 쓸쓸한 영화이다.



에반게리온: 서 (Neon Genesis Evangelion: Rebuild Of Evangelion 01)
  8.8
지금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너무 많이 나오는 메시지라 진부하지만 에반게리온이 나왔을 때만 해도 정말 아름다웠다.
명품 일본 애니의 재구성으로 나같이 엣날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사람에겐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오덕오덕ㅋ


영화는 영화다
 8.5
남성미가 느껴지는 야성적인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 왜 제목이 '영화는 영화다' 라는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원티드   7.5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눈에 뛰는 영화이다. 사실 나는 재미없게 봤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 영화이고 흥행에도 성공한 영화이다.
하지만 스토리는 아쉬운 영화이다.



이스턴 프라미스
 8.8
비고 모텐슨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영화. 마피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여러가지 상징적 의미들이 흥미로운 영화였다.
대부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 


주노  
9.5
개인적으로는 2008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이다.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는 엘렌페이지의 연기를 즐길 수 있으며 
유쾌한 대화들과 휼룡하게 잘 짜여진 대사들이 눈에 뛰는 영화이다. (주노라는 캐릭터는 너무 매력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음악과 스토리 대사 모두 굉장히 감각적인 영화로 전체적으로 위트와 감성이 흘러넘친다.



추격자  9
2008년 최고의 스릴러 영화이다. 영화속 스릴감과 긴박함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느낌이 든다. 
이 영화의 장르인 범죄 스릴러라는 점을 제대로 살린 영화이다. 


쿵푸팬더
 8.5
이런 미국식 코믹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영화는 유쾌하고 재미있었다. 
캐릭터들을 굉장히 잘 살렸고 재미있었지만 스토리가 뻔한감이 있다.


테이큰
   7.5
미국판 '아저씨' 같은 느낌이 드는 화끈한 액션 영화이다. 
좀 예전식의 액션영화로도 이렇게 재미있게 만들 수 있다는것을 보여준 영화.


헬보이 2: 골든 아미  
 8.5
개인적으로는 1편보다 나았다. 기예르모 델 토로의 독특한 영상과 상상력을 느낄수 있다.
스토리는 깔끔한 편이고 메시지는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철학적이다.
이런 독특한 판타지를 느낄 수 있는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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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스포일러 안할려고 노력은 함.)

이 영화는 영화에 관객과 매치되는 인물을 등장시켜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절대악과 절대선이 과연 존재할수 있는지. 어떤 상황에선 과연 무엇이 악 일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크게 등장인물을 3명으로 볼 수 있는데 테러범, 고문관 H,  FBI여성 으로 대립되는 캐릭터는 각각 다른입장에 놓여 있다.


여기서 FBI=우리 라고 볼수 있다. 즉, 사회의 일정한 도덕과 규범을 준수하는 모범시민으로서 관객과 오버랩 된다.



 


 

그리고 FBI가 자신의 가치관을 흔들리게 하는 선택지를 받았을때 우리 또한 그 선택지를 받게 된다. 그리고는 FBI처럼 혼란에 빠지게 된다.


어떤 사람은 답안에 따라 여자가 답답하고 짜증날 것이고 어떤 사람은 FBI 여성 처럼 We're fucking human beings(우리는 사람이다)을 외칠것이다.

 

 

 

조국에 대한 미국의 만행을 막기 위해 테러를 실행, 동정심이 느껴질 정도로 영화내에서 끔찍한 고문을 끊임없이 받는 테러범....

 



즐겨며 고문을 하는 듯 하지만 약을 먹고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 하는 고문관 H, 그도 역시 가정을 갖고 있는 한명의 사람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적인 도덕적 잣대를 갖고 있으며 자신에 대한 신념이 확고한, 비도덕적 행위를 용납 못하는 FBI (하지만 그녀 또한 흔들린다!!)

 


결국 그녀의 결정은......??


과연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 것인가?

 

(자신이 보는 앞에서 가족을 죽인 범인에게 복수한 부인을 우리는 어떻게 봐야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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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우리 사회가 문명화 되면서 선에 대한 요구치가 너무 올라갔단 생각을 해보지만

그래도 우리는 fucking human beings 이지 않은가....... 난 그래도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바란다.


ps. 영화안보신분들은 보세요. 긴장감 또한 놓치지 않는 좋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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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은 7점 초반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더 높은 평점을 주고 싶다.

어려서부터 무협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무협영화다운 영화가 항상 보고 싶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온 무협영화들을 보면 무협영화에서 비보이들이 춤을 추지 않나 어설프게 헐리웃 영화와 접목하질 않나 

무협영화가 안풀린다고 생각하는지 왜 다른길을 선택하는지 모르겠다. 

혹은 무협영화에 집중하겠다고 그래픽과 액션에만 치중한 영화들도 많았는데(like 금의위)
그건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나는 스릴러는 스릴러 다워야 하고 무협은 무협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고정관념을 깨고 획기적인 영화가 만들어 지기도 하지만 이건 정말 잘 만들었을때의 경우다. 

검우강호는 정통 무협영화가 주는 재미를 충분히 주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어느정도 눈에 보이는 내용이지만 구성이 탄탄하다. 
또한 퀄리티 높은 무협 액션은 눈을 즐겁게 해주기 때문에 무협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볼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정말로 이 영화를 볼생각이면 예고편은 안보는 것이 좋을것이다. 예고편에 스포일러가 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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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안넣을라고 노력함. 거의 없을 것임. ㅋㅋ(내용말안하고 리뷰쓰는게 힘드네요)

스릴러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영화였다. 개인적인 평점은 네티즌 평점보다 낮은 점수를 주고 싶다.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부족한 스토리를 좋은 배우들이 채우는 느낌이다. 설득력이 떨어지는 플롯에서 마음을 움직이기란 쉽지않은데 수애의 연기는 그러기에 충분했다고 생각된다. 유지태도 악역을 잘 소화했다는 생각이 든다.




생중계........특이한듯 하지만 진부하기까지한 설정은 그래도 대중적인 재미를 끌어내기엔 좋은 설정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었다. 설정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단 생각이 든다. 일단 이런 스릴러류는 공감적인 요소가 떨어지면......한마디로 치밀하지 못하면 설득력이 굉장히 떨어진다. 억지로 뒷통수를 치는 설정을 우겨넣지는 않았지만 긴박하고 극적인 요소들을 위해서였는지 설정들과 스토리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에서 가장 맘에 안들었던 부분은 개연성이라는 측면이다. 

유지태라는 캐릭터의 활동반경 자체도 너무 우연적이고...... 영화에서의 여러 상황들도 너무 개연성이 너무 떨어진다. (특히 수애의 광팬 캐릭터가 보여주는 상황들) 

개인적으로는 우연이 너무 많이 겹치는 영화를 특히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스릴러는 그 장르영화 특성상 치밀하고 지능적이어야 하는데 우연적인 상황과 설정이 많아 장르의 특성을 죽여버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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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엘렌페이지

앜ㅋㅋㅋㅋㅋ 캠퍼스 분위기 물씬

멍때리는 엘렌페이지


예고편 스크린샷한거라 화질이 구림. (출처는 유투브 인셉션 HD예고편)

 

인셉션 영화도 뭐 괜춘했지만

엘렌페이지도 이뻐서 영화볼 맛 났다. ㅋㅋ

 밑은 그외 사진들;;





(출처 - 구글링 이곳저곳)

연기력도 쩔고 얼굴도 쩔고

 그래도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목소리와 말투인듯 ㅋㅋ 주노에서가 쩔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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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감독이성한

출연정우

개봉2009.11.26 한국, 107분








이 영화의 주제선정은 탁월했다고 생각된다. 바람. 그렇다 이 영화는  우리들이 그랬었던 바람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영화는 너무나도 과거의 우리의 이야기를 잘 담고 있어서 이다.

 

영화 '친구'에서 처럼 너무나도 강한 남자들의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짱구와 그 친구들을 보면서 예전의 우리의 모습을 떠올릴수 있을것이다. (과거의 내가 일진이었든지 아니든지 )

 

또 그런 공감으로 인해 많은 장면을  소박하게 낄낄대며 웃을수 있다.

 

이 영화는 성장 드라마 인데  일진의 이야기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폭력의 미화 라고도 생각할수도 있다.

 

이 영화에서 이야기 하려는건 폭력의 미화가 아니다.

 

청소년기!! 환상과 현실의 세계을 넘나들고 실수를 반복하는...... 아직 빚어지지 않은 점토의 원형같은 청소년 시기에 우리들은

 

학교를, 이 세계를 어떻게 봐라 보고 있는것인가 !!

 

영화 '똥파리' 에서처럼 폭력의 전염성과 폭력 자체에 대해서 설명 하려 했던것이 아닌 주체에 대해 즉,

 

이 영화에서 다루고자 한것은 불안정한 청소년시기에 폭력을 바라 보는 시각이다 (주된 주제는 아니다)

 

청소년기에서의 폭력은 동경의 대상인 남성으로서 강자가 될 수있는 방법이었고 두려움이었다.  (동경의 대상이자 두려움)

 

이것은 주인공에 국한된것이 아니다. (써클의 존재와 짱구의 여자친구때문에 생기는 다른학교와의 싸움에서 이는 여실히 드러난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화는 청소년기의 여러 두려움과 성장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그 이야기들은 어디선가 많이 들어봄직한

 

이야기들이고 이것이 우리들의 마음을 흔드는 이유다. (그래서 이 영화는 재미있다)

 

 

짱구가 써클에 들어갔을때의 3학년들의 태도를 우리는 짱구가 3학년이 되서야 이해할 수 있다.


 

어느덧 짱구도 삶의 원형에서 모양을 찾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처럼  뭔가 되려 할때쯤에 불행이 닥친다.

 


우리주변에는 언제나 어떤 형태로 라도 상실이 존재 한다.

 

그리고 그런 상실과 불행이 있더라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내가 다시 1학년으로 돌아가고 싶은 이유는..........."


 

짱구의 바람은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바랬던 것일까.

 




 

 

개인적으로 영화전체적으로 천천히 움직이는 화면구성과 길게 길게 이어졌던 컷은 이 영화의 특징인 국악과 어울리면서 사실적이면서 차분해서 좋았다.  짱구의 선배가 애들몰고 우르르 몰려가는 씬은 긴장감까지 ㅋㅋㅋㅋ 간지폭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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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화려한 출연진에 빛나는 프랭크 밀러 감독의 스피릿

하지만 네이버 평점은 초라하기 그지 없다. ㅋㅋㅋ

사실 이 영화는 재미없게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히어로물인데도 불구하고 히어로의 활약에 초점을 두지 않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또한 아니다.

또한 액션의 비중도 많은 편이라고 볼순 없다. 

또한 흥행에도 실패했는데 스토리보다 캐릭터가 중점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들을 개성은 강하지만 매력적으로 그려내지 못해 관객에게 외면받지 않았나 싶나.

카툰이 원작이어서 그런지 영화는 카툰의 느낌을 살리려고 굉장히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예를 들면 카툰에서 볼수 있는 효과들을 그대로 영상에 넣었다. ㅋㅋㅋ

열받았을때 뒤에서 폭탄이 폭발하는 이펙트 ㅋㅋㅋ



액션 또한 연속적으로 다이나믹한 액션이 아니라 한번씩 주고 받거나

휙휙하고 끝나는 액션이 많은데 이건 의도된 연출인것 같다.

 액션은 굉장히 스타일리쉬 하다. (영상 자체가 굉장히 개성이 강하다.)


액션 한컷 한컷을 개성있게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많이 보인다. 액션도 과장된 것이 특징이다. 

초반의 진흙탕 싸움은 과장된 연출, 액션, 대사가 조합되었는데 이게 유희적인 느낌으로 다가올수도 있겠지만 

관객입장에선 이질감에 당황스러울수도 있을것이다.


카툰 느낌을 살리려다 보니 과장된 연출과 대사들이 돋보인다. 

쌔련된 영상미에서도 B급 영화의 느낌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예산이나 수준이 B급이라는건 아니다.)

예를 들면 투박한 좀비영화나 HOSTEL(호스텔) 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마이너 적인 재미를 말하는 것이다.

사실 유희적이거나 유치하거나는 종이한장 차이인듯 하다. 


개인적으로 추천 하고 싶은 영화는 아니지만 프랭크 밀러의 다양한 연출은 흥미롭다 생각된다. ㅋ

(문제는 그런 연출이 너무나도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서 보기에 힘에 부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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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모건 프리먼, 헬렌미렌등의 연기파들의 화려한 출연진에 빛나는 레드이다.

예고편만 봐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예고편은 정말 잘만든 것 같다. 

액션도 멋있고 브루스 윌리스도 너무 섹시하면서 멋지다. 

특히나 돌아가는 차에서 내리면서 총쏘는 장면은 압권이다. 


이 영화는 진지한 액션이라기 보다는 코믹액션에 가깝다.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다. 가볍울땐 가볍고 무거울땐 무거운 적당한 무게감을 잘 유지한 것 같다.

말코비치는 참 예전부터 희극적인 캐릭터에는 잘 어울리는 것같다.  ㅋㅋㅋ

확실히 연기력이 쩌는 배우들만 모아놓으니까 한컷 한컷이 잘 산다. 

위의 스크린샷만 봐도 표정 하나하나가 캐릭터를 정말 잘 표현해주지 않는가?

화끈한 액션은 그들의 나이가 있어서 인지 본시리즈에서 느껴지는 스피디한 액션은 아니다.

화끈한 화기 액션이 주로 이루어 지고 있으며 

블루스 윌리스는 아직 죽지 않았다라는걸 증명하듯이 육탄전도 묵직한 리얼 액션을 보여 주고 있다.

좀 아쉬운점은 예고편에서 너무 많은 액션을 보여준듯 하다. 

사실 액션만 난무하는 액션은 아니지만 

 멜로라인과 스토리텔링은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지 않나 싶다.

이야기의 구성도 초반에 흥미를 일으키는 영화기 때문에

초중반에 비해 후반에 늘어지는 느낌이 있다.

치밀한 이야기 구성이거나 뒷통수를 치는 전략적 액션은 아니지만

 노장배우들의 팬들과 유쾌한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미있게 볼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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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The Game)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 마이클 더글라스, 숀 펜
제작 1997 미국, 128분
평점



내가 제일 싫어하는 영화 중 하나가 현실성 제로의 영화이다.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의 판타지에서의 현실성을 말하는게 아니라

영화의 세계관안에서의 현실성을 말하는 것이다. (판타지 영화에서 용이나오는건 현실성이 있는것이다. 그게 그 영화의 세계관이므로)
 
The game; 이 영화의 세계관은 우리가 사는 평범한 세계이다.

하지만 영화속 설정은 판타지를 능가한다. 
 
(밑 부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단 심리테스트 하나로 한사람의 미래를 모두 결정해 버린다. 평소에 뭘 들고 다니는지 , 구체적으로  큰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위치까지 정확히 예측한다. -_-

만약 이게 주식영화였다면 주식의 움직임을 모두 예측한다는 말인데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주식보다 사람의 행동이 더 불확실하지 않은가) 이런 설정은 관객을 모독하는 것이다. 
 
 


 
스토리라인에조차 탄탄한 구성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다. 영화에서 나오는 몇가지 소재와 인물들은 (삐에로등) 관객을 속이려는 장치(해깔리게 하려는)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이 영화를 제대로 볼려면 뇌의 몇가지 기능은 꺼놓고 보는게 좋을듯 하다. 계속 생각하다간 어이없음에 화만 날 것이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여러가지 생각할 필요가 없다. '뭐야 설마 이거였어?' 이정도이다. 여러가지 복선은 의미없는 메아리일 뿐인것이다.
감독의 의도는 뭘까 궁금하다. 의심의 연속?? 삶은 거짓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인가? 거짓속에서도 진실은 있다?? 도대체 뭘 이야기 하려는 것인가? 

더 화나는건 영화속의 설정이외에도 캐릭터들의 감정 흐름이다. 어떤 한 상황에서 공감할 만한 감정의 부재라고 해야되나....... 영화에서는 캐릭터들이 이해할수없는 감정을 내보인다. 영화를 보면 알것이다. 예를 들면 총난사 & 한강물에 묶어서 강제로 빠트려서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람이 "서프라이즈!! 장난이었지롱!!" 이러는데 반응이 "아우 깜짝이야 헤헤헤 하마터면 총맞아 죽을뻔 했자나 다음부터 그러지맠ㅋㅋ" 이딴식이다.

영화자체의 내용보다는 관객과 반전에 신경을 쓴나머지 이런 판타지 영화가 탄생된듯 싶다. 이건  SF 영화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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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천한 영화는 재미없다는 사람이 많아서 남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느낄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것들로 선택했다.
영화가 주는 메시지 보다는 재미에 무게를 두고 선정하였다.
반전영화는 반전이라는 요소를 안다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기때문에 반전영화라고 따로 표시하지 않았다.
또한 모두가 봤을법한 엄청나게 유명한 영화는 왠만하면 포함시키지 않았다. (내기준에서)


다크 시티

감독알렉스 프로야스

출연루퍼스 스웰,키퍼 서덜랜드,제니퍼 코넬리,리처드 오브라이언,이안 리처드슨,윌리...

개봉1998.12.05 미국, 100분

98년작임에도 불구하고 cg 효과도 뛰어나다. 스토리도 좋고 분위기도 좋다. 매트릭스나 13층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영화. 

 

 

12 몽키즈

감독테리 길리암

출연브루스 윌리스,매들린 스토우,브래드 피트

개봉1996.04.05 미국, 129분

군대가기 전에 봤던 영화!! 잘은 기억은 안나지만 재미있게 봤었다. 먼가 강렬하게 인상깊었던 영화로 기억된다. 아 이지독한 기억력

 

 

프레스티지

감독크리스토퍼 놀런

출연휴 잭맨,크리스찬 베일,마이클 케인,스칼렛 요한슨

개봉2006.11.02 영국,미국, 130분

메멘토 감독의 크리스토퍼 놀런의 영화. 강력 추천 영화로써 영화가 끝나도 여운이 남는 영화. 재미도 있다.

 

 

임포스터

감독게리 플레더

출연게리 시나이즈,매들린 스토우,빈센트 도노프리오

개봉2002.09.20 미국, 95분

군대가기전에 본 영화로 상당히 재미있게 본기억이. SF영화로 복제인간을 다루는 영화이다. 마지막엔 극적인 장면까지.....

 

 

미스틱 리버

감독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숀 펜,팀 로빈스,케빈 베이컨,로렌스 피쉬번,마샤 가이 하든,로라 린니

개봉2003.12.05 미국, 137분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로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이스트우드 특유의 잔잔하면서도 섬세한 영화이다. 

 

 

셔터 아일랜드

감독마틴 스콜세지

출연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마크 러팔로

개봉2010.03.18 미국, 138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영화이다. 원작이 있어서 그런지 스토리의 완성도도 높다.

 

 

거미숲

감독송일곤

출연감우성,서정,강경헌,장현성

개봉2004.09.03 한국, 112분

미스테리 스릴러로서..... 꼬여있는 구조와 여러 장치들로 인해 이해하기가 힘들수도 있는 영화이다. 이런거 좋아하는 분에게는 안성맞춤일듯.

 

 

알 포인트

감독공수창

출연감우성,손병호,박원상,오태경

개봉2004.08.20 한국, 106분

지금은 TV로 많이 봐서 안무서운데;; 처음봤을때는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었다. 굉장히 재미있게 본 영화.

 

 

스테이

감독마크 포스터

출연이완 맥그리거,나오미 와츠,라이언 고슬링,엘리자베스 리저

개봉2005.11.03 미국, 99분

재미있고 흥미롭게 본 영화로 영화를 보고나서 흥미롭기도 하고 먼가 막 떠올라 재미있는 장치(기둥을 지나칠때 배우들 위치가 바뀐다더가) 영화에 대한 글을 썻었다. 물론 지금은 기억도 잘 안나지만.......

 

 

남극일기

감독임필성

출연송강호,유지태

개봉2005.05.19 한국, 114분

평점이 너무 낮아 재미없을줄 알고 본영화인데 이게 왠걸 인간의 심리를 굉장히 잘 그린 작품으로서 엄청나게 인상 깊게 보았다.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휼룡하고 결말도 상당히 인상 깊다. 정말 좋은 작품.

 

 

M

감독이명세

출연강동원,이연희,공효진

개봉2007.10.25 한국, 109분

멜로와 스릴러와 판타지가 섞여있는 작품이다. 영상미와 편집이 돋보이고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한듯 보인다. 상당히 재미있게 봐서 이명세 감독님의 다른 작품도 찾아 보게 한 영화이다. 형사도 재미있게 봤는데...... 이명세 감독의 영화는 취향차에 따라 평이 갈리는듯 하다. (이 영화도 취향을 탈듯 하다. 보통의 비슷한 전개에 질려있는 사람에게는 좋을듯 하다.)

 

 

큐브

감독빈센조 나탈리

출연니콜 드 보아,닉키 과다그니

개봉1999.10.23 캐나다, 90분

너무나도 유명한 저예산 영화 큐브. 상당히 재미있다.

 

 

프라이멀 피어

감독그레고리 호블릿

출연리처드 기어

개봉1996.05.24 미국, 131분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이다. 에드워드 노튼이 아마 이때부터 주목받기 시작했을 것이다.

 

 


데이비드 게일

감독앨런 파커

출연케빈 스페이시,케이트 윈슬렛,로라 린니,가브리엘 만,맷 크레이븐,레온 리피,로나...

개봉2003.03.21 미국, 130분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스토리가 정말 뛰어난 작품이다. 비슷한 영화로 최근의 이유없는 의심이란 영화도 있는데 그 영화는 촌스런 연출로 인해 영화가 다 죽어 버렸다. 그에 반에 데이비드 게일은 정말 good 이다.

 

 

옥스포드 살인사건

감독알렉스 드 라 이글레시아

출연존 허트,일라이저 우드

개봉 스페인, 0분

추리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만한 영화이다. 자극적인 영상 위주의 스릴러가 아니라 지능형 추리물이다. 스토리가 치밀하고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바닐라 스카이

감독캐머런 크로우

출연톰 크루즈,페넬로페 크루즈,캐머런 디아즈,커트 러셀

개봉2001.12.21 미국, 135분

오픈유어 아이즈의 리메이크작으로 톰크루즈가 나온다. 오픈유어아이즈와 거의 비슷하다.

 

 

오픈 유어 아이즈

감독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출연에두아르도 노리에가,페넬로페 크루즈,체트 레라,펠레 마르티네즈,나즈와 님리

개봉1999.01.16 스페인, 117분

아메나바르 감독의 영화는 다 재미있고 휼룡하다. 바닐라 스카이 보다는 스릴러 답게 좀 더 메마른 느낌이다. 최근의 아고라 라는 작품도 상당히 인상깊게 봤다. 역사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꼭 봐라.

 

 

파이트 클럽

감독데이빗 핀처

출연브래드 피트,에드워드 노튼,헬레나 본햄 카터

개봉1999.11.13 미국,독일, 139분

유명한 작품이다.

 

 

세븐

감독데이빗 핀처

출연브래드 피트,모건 프리먼

개봉1995.11.11 미국, 123분

마찬가지로 굉장히 유명한 작품. 형사 스릴러물 같은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함정

감독마크 펠링톤

출연제프 브리지스,팀 로빈스

개봉1999.10.16 미국, 120분

좀 지루할수도 있으나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반전영화 좋아하는 사람은 봐라.

 

 

더 재킷

감독존 메이버리

출연애드리언 브로디,키이라 나이틀리,크리스 크리스토퍼슨,제니퍼 제이슨 리

개봉2008.01.10 미국,영국,독일, 102분

일단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나비효과같은 영화 좋아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디 아더스

감독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출연니콜 키드먼

개봉2002.01.11 미국,프랑스,스페인, 104분

너무 유명한 영화!! 아메나바르의 영화다.

 

 

 

아이덴티티

감독제임스 맨골드

출연존 쿠삭,레이 리요타,아만다 피트

개봉2003.10.31 미국, 90분

상당히 흥미로운 영화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이해가 가기시작 하는 영화이다. 높은 평점 만큼이나 재미있는 영화

 

 

나비 효과

감독에릭 브레스,J. 마키에 그러버

출연애쉬튼 커처,에이미 스마트,에릭 스톨츠,윌리엄 리 스콧,엘든 헨슨

개봉2004.11.19 미국, 113분

일단 재미있다. 지루하지않은 전개로 인해 시간 흘러가는줄 모른다.

 

 

메멘토

감독크리스토퍼 놀런

출연조 판토리아노,캐리-앤 모스,가이 피어스

개봉2001.08.25 미국, 112분

 기억과 정체성에 관한 영화인데 특유의 편집으로 인해 이해하기 힘들수 있는 영화이다. 영화안에 장치들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또 다른 재미를 줄수 있을 것이다. 역으로 흐르는 스토리 라인과 화면 색깔의 변화 문신등이 인상깊다.

 

 

리턴

출연김명민,유준상,김태우,정유석,김유미,김뢰하

개봉2007.08.08 한국, 113분

기대 안하고 봐서 그런지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 스토리도 맘에 들고 분위기도 맘에 든다. 한국 스릴러중에 수작이다.

 

 

올드보이

감독박찬욱

출연최민식,유지태,강혜정

개봉2003.11.21 한국, 120분

말안 해도 알듯 하다.

 

 

스켈리톤 키

감독이언 소프트리

출연케이트 허드슨,제나 로우랜즈,피터 사스가드,존 허트,조이 브라이언트

개봉2005.08.25 미국, 103분

군대가기 전에 본 영화로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반전도 있었던것 같다. 분위기가 굉장히 맘에 들었던 기억이 난다.

 

 

 

양들의 침묵

감독조나단 드미

출연조디 포스터,안소니 홉킨스,스콧 글렌

개봉 미국, 118분

유명한 싸이코패스인 한니발이 나오는 영화이다.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캐릭터가 많이 부각된 영화로 각본이 잘 쓰여졌다라는 인상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관련글



밑의 더보기를 누르시면 포스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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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Pride & Prejudice)

감독 조 라이트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매튜 맥퍼딘, 브렌다 블레신, 도널드 서덜랜드, 톰 홀랜더, 로잘먼드 파이크, 지나 말론, 주디 덴치
제작 2005 영국, 128분
평점



군대에서 쓴글


관점의 차이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것에 대한 정의(무언가를 인지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단계)를 내린다. 이것은 본능적인 것이고 본질적인 것이라 무의식중에서도 이루어진다. 사물에 대해서 정의를 내리고 행위에 대해서 정의를 내리고 사람에 대해서 정의를 내린다. 이 정의를 통해 우리는 판단을 하게 되고 1차적인 행위를 하게 된다. 정의 내리려 하는 것은 더 나아가 하나로 통일시키려 하고 이것은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 인 듯 싶다.(실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욕구를 위해 일생의 대부분을 투자했다) 그렇지만 아직까진 통일된 이론으로 모든 것을 설명한 분야는 어디에도 없다.(과연 가능한 것인가에 대해 되묻고 싶지만 이에 따른 긍정적인 발전은 부정 할 수 없다.)하지만 꼭 무언가를 하나로 정의내릴 필요가 있을까. 무언가를 하나의 기준으로 경계 지을 필요가 있을까. 나는 ‘나’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나’와 그가 생각하는 ‘나’와 그녀가 생각하는 ‘나’는 과연 같은 것일까.(생각만이 아니라 그 외에 것들까지. 그에게 행동하는 ‘나’그녀에게 행동하는 ‘나’..... 내가 쓰는 물건 'A' 그가 쓰는 물건 'A'.....)

 

오만과 편견

 

소설을 보지 않아서 소설과 영화를 비교는 할 수 없다. 영화에 대해서만 쓰자면 이 영화는 서로의 대해 생각하는 관점의 차이(시대적, 환경적인 것 포함)에서 생기는 편견과 오해에 대한 로맨스영화이다. 주 테마는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사랑 그리고 빙리와 제인의 사랑이다. (빙리와 제인의 이야기는 생략 귀찮음ㅋㅋ)

 

 

주인공인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서로에 대한 편견들은 그들 자체 내에서도 발생하지만(오만과 자존심)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엘리자베스, 다아시, 위컴이 서로에 대해 생각하는 차이점과 다아시가 생각하는 제인에 대한 것이 그러하다. 이러한 것들이 서로를 갈망하는 그들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었고 그 편견들에 대한 오해가 풀림에 따라 그 둘은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던 것이다.

 


 

이성과 감성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처음 본 순간부터 서로에게 끌리는 것을 알았지만 자존심이 강한 그들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숨기고 이성으로 감성을 억압하기 시작한다. 억압되는 과정에서 그들은 편협한 시선으로 서로를 보게 되고 이것은 오해와 편견으로 이어진다(물론 오해와 편견이라는 측면은 엘리자베스쪽이 강하다).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의 오만함을 증오했고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의 주변 환경과 싸워야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도 감정을 숨길 수는 없었다. 다아시가 처음 엘리자베스에게 사랑을 고백했을때 이성과 감성은 극까지 치달았고 이성과 감성은 서로 반대의 말을 하고 있었다.

 

이성 : (서로 까까이서 얼굴을 마주보며) 당신이 이세상의 마지막 남자라고 할지라도 당신과 결혼하지 않겠어요

 

감성 : 지금이 키스타이밍. (내가 느끼기엔 그랬음 -_-)

 

ps.

저때나 지금이나 시대는 틀려도 사랑은 매 한가지인 것 같더라. 사랑하기에 오만이라는 편견이 더 커져버린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엘리자베스역의 키이라 나이틀리 웃는게 참 이쁘더라. 참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은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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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감독 이누도 잇신
출연 츠마부키 사토시, 이케와키 치즈루, 아라이 히로후미, 우에노 주리
제작 2003 일본, 117분
평점



2004년도에 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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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에 대해 별관심없던 나였지만 이 영화와 "아무도 모른다" 라는 영화에 원투 펀치를 맞은 후론 이런 스타일 일본영화는 꼭본다 

 

이 영화의 2명의 주인공은 나이는 어리지만 나에게 대만족을 줄만큼의 괜찮은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워터보이즈의 귀여운 주인공을 했던 남주인공도 더욱 성숙해진듯하고 드마라 썸머 스토리에서 귀여운 고등학생 역을 맡았던 죠제도 음산하고 비호감적일수있는 역활을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럽게.....(?);; 연기 했다 ㅋㅋㅋㅋ 뭔지 모르게 매력적이다 ㅋㅋ이참에 다못본 썸머 스토리나 봐야겠다. 크크

 

이 영화의 2명의 주인공은 나이는 어리지만 나에게 대만족을 줄만큼의 괜찮은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워터보이즈의 귀여운 주인공을 했던 남주인공도 더욱 성숙해진듯하고 드마라 썸머 스토리에서 귀여운 고등학생 역을 맡았던 죠제도 음산하고 비호감적일수있는 역활을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럽게.....(?);; 연기 했다 ㅋㅋㅋㅋ 뭔지 모르게 매력적이다 ㅋㅋ이참에 다못본 썸머 스토리나 봐야겠다. 크크



 

미래에 대한 망각..? 확신...?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을 한다. 또 그것으로부터 힘을 얻기도 하고 자극을 받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공부에 매진을 하거나 어떤 사람들은 연애에 매진(부럽소)을 하기도 한다. 멀리보던 짧게 보던 미래에 대한 생각이 틀리기 때문이다. 물론 그게 다는 아니지만서도 ㅡ,.ㅡ 이런 생각들의 산물이 나를 만들고 너와 나를 구분짓게 하는 한 조각이다. 하지만 가끔은 미래에 대해 부정하고 싶을정도로 나쁜 생각을 하기도한다. 가끔은 부정하고 부정하다 자포하기 해버릴때도 있다. 해피엔드를 꿈꾸지만 결국엔 불행해지는 것이다.

 

비극적 결말......? 해피엔드....? 난 꿈도 꾸지않아!

 

두려움..... 언젠가 그 사람은 날 사랑하지 않겠지....그사람은 날사랑하지 않겠지....어떤 사람은 이 같은 상상을하며 괴로워한다. 하지만 난 꿈도 꾸지 않아! 라며 나타난 죠제는 (대사상 그렇다는건 아니다) 마치 그녀의 삶이 그러했듯이..모든걸 덤덤하게 받아인다. 그가 날사랑하지 않게될것이라는 것도 당연한듯 생각한다. 어쩌면 전혀 귀엽지 않은 그녀의 투정은 미래에 대한 슬픔의 표현이자 혹시모를 기대감이고 자신에 대한 투정일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녀는 알고있었다. 외톨이가 될것이란것과 여행의 종착점이 예정된곳이 아닐것이라는 것을.....그리고 그것이 "현실" 이라는 것을.....

 


 

사랑 그 이기적이고 비겁한....?

 

죠제를 사랑하지만 이기적이고 비겁할 수 밖에 없는 그것이 "현실"이다. 혹 어떤사람들은 주인공(남)을 비겁한 사람이라고 비판한다. 그사람들에게 되묻고 싶다.주인공(남)처럼 진실되게 다가가 사랑을 할수있고.... 솔직할수 있는지를...주인공(남)의 사랑은 결코 연민이나 동정이 아니다. 그는 사랑 그 자체를 한것이다.마지막 그의 나레이션(대사였나?)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내가 여지껏 만난 여자들은 헤어진 후에도 변한 것 없이 편한 친구로 대할 수 있었는데, 조제와는 그렇게 못할 것 같아.. 죠제와는..."

 

장애는 개성일뿐...?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진취적이고 희망적인 메세지가 주류인 요즘에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지 않다 라며 나타난 이 영화는(과장인가 -_-) 말아톤에서 보여줬던 일반적이지 않은 내용보다는 더욱더 일반적인 내용을 보여준다. 말아톤과같은 영화가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는 인간승리 영화라면 죠제..물고기는 환상을 깨버리고 (조제가 그러했듯이)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마치 일상을 영화로 옮긴것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이다.실제로의 현실은 "장애는 개성일뿐 사랑의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 보다는 "장애는 장애가 될수있다" 가 더 일반적이다. 그렇다고 조제가 약한 사람이었다는 것은 아니다 조제는 누구보다 강한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런 조제에게 느껴지는 씁쓸함은 지워버릴수가 없다.

 

PS.  2007년 지금 생각은 틀리다. 장애는 사랑의 장애가 된것이 아니고 그들은 진정한 사랑을 했고 다른여러 사람들이 그러하듯 같은 이별을 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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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 (My Wife Got Married)

감독 정윤수
출연 손예진, 김주혁
제작 2008 대한민국, 119분
평점

 

이건 영화의 대한 해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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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상주의 그 끝은 어디일까.

 

우리는 이영화가 불편하다. 왜 불편한 것일까.(현재의 도덕점 관점 때문이겠지!! )

 

우리가 가지고 있는사랑에 대한 사회적, 도덕적 관점이 절대적으로 옳은것 인가를 의심해 봐야한다.

 

 관점  :  사랑 = 소유욕 --> 쾌락 --> 행복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사랑을 함. 사랑을 하면서 서로를 구속,억압

 

과연 이게 올바른 사랑의 방식일까.

 


 

 

 일반적인 사회적 양심 : 사랑이 쾌락만을 추구할때 방어적인 형태를 취하려 함 (본능과 반대 기재)

 

결혼 : 사회점 관점의 결과물, 사회적 약속.

자연의,본래의존재가아닌 사회구조적존재

 

지금의 사랑은 옳은것인가. 이상적인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은 물질이 아니다.

 

사랑은 행복해야 한다.

 

사랑은 붙잡아선 안된다.

 

사랑은 구속해선 안된다.

 

그리고 또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공유해야 한다.

 

 

vs 자유......사랑....... 방탕 등등........

 

 

절대로 절대적인순 없다. 대다수의 믿음이 중요하기때문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 고정관념에 반대되는 생각은

우리에게 방어적인 생각을 하게 끔 강요한다.

 

이 영화는 의외로 직설적인 표현이 많았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과연 무엇이 옳은 것인가?

 

인간은 이상적인 존재가 아닌 불확실한,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사랑 또한 이상적일 수는 없을 것이다.

 

결론에서 감독은 이야기 하고싶은 것을 조금은 한듯하다.

그건 현재의 사랑에 대한 반성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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