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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3대 진미

푸아그라 (살찐 거위 간)

캐비어(철갑 상어 알)

트뤼플(서양 송로 버섯)

 

 

-푸아그라

푸아그라는 프랑스어로 살찐 간이라는 뜻이다. 프랑스 북동부의 알자스(alsaec)와 남부 페리고르 지방의 특산품이다.

가격이 매우 비싸 보통 오르되브르에 사용하거나 크리스마스 등의 명절에 먹는다. 지방 함량이 높아서 맛이 풍부하고 매우 부드럽다. 화이트와인의 일종인 소테른과 맛이 잘어울린다.

푸아그라는 거위나 오리를 4~5개월 동안 운동을 시키지 않고 사료를 많이 먹여서 살이 찌도록 하여 간도 커지게 만든다. 이렇게 키워서 다 자란 거위의 간은 무게가 평균적으로 1.35kg 이다. 오리보다는 거위의 간을 상품으로 취급한다.

 

-캐비아

캐비아는 특정 어종의 가공처리 및 염장된 알을 가리키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철갑상어의 알(블랙 캐비아)

러시아산의 것이 유명하며 세계의 진미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 여러나라에 수출된다. 철갑상어 이외에 연어-대구-잉어 등의 생선 알을 이용하여 만들기도 한다

카스피해는 세계에서 가장 질좋은 캐비아(철삽상어의 알)의 산지로 알려져 있다.

 

-서양 송로

네로 황제의 극찬 "사랑의 묘역"

시인의 찬사 "송로 버섯을 맛보면 신을 사랑하게 된다."

주로 프랑스,이탈리아, 독일 등지의 떡갈나무 숲 땅속에 자실체를 형성하며 지상에서는 발견하기 힘들다. 나무뿌리 근처의 땅속에서 8~30cm 정도로 자라며 나뭇가지가 뻗어 있는 둘레를

서양송로는 찾기 어려워 몇년 동안 특별히 훈련된 동물(돼지,개)을 이용해서 찾게 되며, 일단 찾으며 농부는 손이 버섯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서 땅을 판다. 막약 덜 자란 상태라면 나중에 수확을 위해 다시 묻는다.

 

(이탈리아의 유산(밀라노, 이탈리아의 상류층) 동영상 감상)

 

밀라노 대성당 현기증이 날정도의 장식들. 3200개의 조각상들이 건물 안밖에 붙어 있음, 입장료를 받지 않음, 1812년 완공 건축기간만 400년 이상

성당안 스테인드글라스, 세계최고의 수준의 스테인드 글라스, 성당의 북쪽 끝, 대형 스테인드 글라스 3개 연이어 있다. 성경이야기를 그림으로 설명(당시 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밀라노는 피션, 음식, 음악, 예술이 많이 발전됬음. 세계적인 명품 생산지. 이탈리아 건국이래 이탈리아에서 가장 부자들이 많은 도시

부자들을 위한 음식점. 최고급음식들 엄청나게 많은 종류, 와인또한 많은 종류와 값비싼 와인들

로마가 이탈리아의 정치적인 수도라면 밀라노는 경제적인 수도라 할수 있다. 수요가 있기때문에 값비싼 음식과 와인들을 팔고있는 것이다.

 

음식점에서 요리만드는 장면들

종이처럼 얇게 펴서 요리를 만드는 장면 - 부자들은 많이 먹지않는다. 작은 양에 많은 종류의 음식들

눈으로도 코로도 입으로도 먹는 음식들

 

(다른 동영상 감상, 영국의 음식)

 

릭슈타인의 식당 (1인당 4-5만원정도), 해산물요리가 일품

음식관광, 관광객의 전체지출의 30퍼센트 정도는 음식을 사먹는데 쓴다. 관광의 중요한 요소는 음식이다!

 

런던의 재래식 마켓 - 보로우 마켓

장인들이 직접 생산해 재래식으로 판매. 

보로우 마켓 관광 - 음식을 설명을 듣고 맛보며 살수 있다.

가장 영국적인 식료품 시장 보로우 마켓이 이 일대 관광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이다.

영국은 음식관광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영국음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영국음식정보에 대해 서비스 한다. (영국을 찾은 관광객들이 어디를 가면 맛있는 음식이 있는지 상세한 정보를 소개)


-유럽의 음식문화의 역사


-게르만족에 대한 묘사

"그들은 남자나 여자나 모두 사냥에 몰두한다" "그들은 날고기를 먹는다."

 

-야만 세계와 문명세계

그리스와 로마 작가들 - 황금시대 = 행복한 채식주의 시대

성년기 아테네의 젊은이들 신전선서 - "밀, 포도, 올리브의 조국에 충성"

 

-로마

채식주의를 긍정적으로 생각, 특히 과일을 선호, 무화과, 복숭아, 멜론, 포도

로마의 기록 : 최초의 군인 황제 ; 막시미누스 황제 - 고트족(독일)의 혈통 , 고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경멸조로 기록

 

- 로마 세계와 야만세계

문화적 차이

가치관, 이데올로기, 생산체제의 차이

게르만족이 지배계급화

정치적 사회적 우위

게르만 문화 전파 (육식문화가 퍼짐)

 

-게르만 문화의 전파

영국, 독일, 프랑스, 북부 이탈리아

A.D. 5세기, 숲의 면적 단위

"그 안에서 몇 마리의 돼지를 키울 수 있는가?"

"돼지를 얼마나 살찌울 수 있는가?"

도토리, 너도 밤나무 열매

 

-고기의 가치

야만 문화와 심성이 전파되면서 고기는 가장 높은 가치

5세기 이후 고기에 우선권

 

-돼지고기

그리스 태생의사 안티무스, 5세기

<섭생론> "돼지고기는 프랑크족(게르만족)이 가장 아끼는 맛있는 음식"

"프랑크족은 라드(돼지비계)를 날것으로 잘 먹는다는 소문.... 그것을 치료제로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약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늑대처럼 한종류의 음식만 먹는다"

"음식은 소화를 위해 날로 먹지 말고 익혀 먹어야 한다"

'날고기'에 대한 절제의 권고

 

-고기는 권력의 상징

고기=육체적 에너지, 전쟁 수행 능력

고기를 먹지 않는 것 = 겸손, 주변부(지배세력의 반대)

 

-빵과 포도주, 기름

성찬식

신성한 음식

'기름'은 성소의 등화에 필수

새로운 종교의 상징물

5세기 기독교 작가들 - 강렬한 상징성 부여

포도와 밀 - 예수 자신, 노동의 피와 땀, 기적

 

-맥주와 포도주의 갈등

포도주 문화가 정착하기까지 저항

이후 서로 융합

북유럽의 이교도들은 맥주 숭배

 

-포도주에 대한 거부

북유럽 - "더러운 즙" (생산할때 발로 밟기 때문)

"외국의 음료수" (12세기, 영국 헨리 2세의 아들은 마시기를 거부)

 

-맥주와 포도주의 공존

북유럽과 남유럽의 중간지대, 독일과 프랑스에선 맥주와 포도주가 공존했다.

 

-빵의 색깔

밀 - 노동집약적, 생산성이 낮다 (옛날의 경우 비료도 부족, 기후에도 민감)

호밀, 보리, 귀리, 스펠타밀, 기장, 수수

흰 빵- 상류층의 전유물

검은 빵 - 농민과 하인용 (요즘엔 이게 더 비쌈, 건강에 좋음)

빵의 개수를 늘리는 기적 -> 빵이 부족한 상황 반영

 

- 기근

A.D. 591년, 가뭄

숲의 기근, 농사의 기근

대처방법

다양한 음식에 의존 -> 담수어

유럽에서 가장 심했던 기근 1032-1033

원인 - 인구 증가와 악천 후

고양이 개 새 다 먹었다 인육을 먹고 흙도 먹었다는 라울 글라베르의 기록도 있다

1099 스웨덴 연대기 - "농민들이 밀가루에 풀을 섞는 것은 관습적인 일"

 

-기근의 영향

11세기부터 빵에 대한 집착

농토 = 빵이 나는 땅

농업 = 빵의 수확

가족 = 같이 빵을 먹는 사람

기근 = 빵이 부족

기근의 영향으로 언어까지 변한것임 , 빵 중심의 가치관

 

- 밀 빵의 위치

12세기

밀로 만든 흰 빵은 소수 사람들을 위한 특식

후추, 고급 포도주와 동렬

밀은 주로 해외에 팔기 위한 것

 

-음식의 위계

음식의 위계와 사람의 위계에는 유사성이 있다.

음식문화와 권력과의 관계

땅 속에 박고 있는 구근류(당근, 마늘, 무) - 낮은 위치

풀, 관목, 나무 순서

과일은 높은 위치 + 하늘을 나는새 -> 귀족들(지배계층)이 먹는다. (중세의 음식문화)

 

-중세 농민의 음식

마늘, 양파, 부추, 순 무

보리, 기장, 콩, 채소류

맥주, 치즈, 보존 처리한 육류

예외적인 것 "밤" (널려 있기 때문에)

 

-귀족의 음식

꿩, 자고 새, 복숭아, 육류

향신료 - 정향, 육두구, 후추, 생강, 계피, 사프란등등

            로마- 후추가 유일한 향신료

            9-10세기 동양에서 수입

            11세기 십자군 전쟁 이후 유입 확대

            베네치아(베니스), 향신료 무역 독점

        

-향신료에 대한 광기

디저트 향신료, 치료 향신료, 침실 향신료

심지어 포도주에 향신료를 타먹는 수도원도 있었음

 

(동영상 감상 - 향신료)

 

음식뿐만아니라, 종교적인 용도로도 쓰임

유럽에서는 향신료를 미지의 세계 동양에서 온 신비한 향으로 생각했다.

어떤 학자들은 의학으로서 향신료를 사용했다.

인도의 100퍼센트 향신료로 약을 조제하는 공장 영상(현재)

아유르베다는 고대로부터 시작된 신성한 과학입니다. 인도는 아직도 아유르베다를 치료제로서 많이 의지한다.

생강은 소화에 좋다. 그래서 소화제로서 약으로 쓰임.

천의 얼굴 향신료의 다양한 효용

 

유럽으로 들어오는 향신료의 중요 관문이었던 베네치아!!

베네치아 항구는 향신료를 싣고온 배들이 넘쳐났었다.

15세기 베네치아 공화국이 유럽최고의 부를 거머진 이유가 향신료 무역때문이었다.

향신료를 산다는건 부를 상징. 특히 후추의 값어치는 어마어마 했다. 금과 맘먹을 정도였다.

중세 요리를 보면 귀족들이 향신료에 집착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 치킨에 향신료를 듬뿍 발라 먹었다

사회적인 지위를 나타내기 위해 향신료를 많이 썻었다.

유럽에서는 가질수 없었던 희소성때문에 비쌋다.

향신료에 대한 끊임없는 욕망은 대항해 시대를 열었다. (유럽인들이 향신료를 찾아 인도로 많이 떠났다)

 

- 귀족식탁의 과시


연대기 기록

"요리들은 먹기 전에 성 앞 광장을 한바퀴 돌며 행진을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장대함에 찬탄하도록 했다"

 

-농민 유토피아

풍요와 결핍의 대조

농민들은 '임식의 환상"을 노래하다

-농민유토피아의 주제

음식의 풍요. 자유 행복, 사랑,

 

[동영상 감상]

스페인은 유럽에서 고추를 가장많이 먹는 나라 중 하나이다.

스페인 최대의 고추산지 빠드론.  콜롬버스가 유럽으로 고추를 가져왔다.

16세기 스페인을 출발점으로 고추는 엄청나게 빠르게 전세계로 뻗어 나갔다.

 

(다른 동영상 - 터키)

동영과 서양의 만남 문명의 교차로 - 터키

보스포러스 대교, 보스포러스 해협. 국제 운하,

터키에는 다양한 인종이 함께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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