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나라 개봉일 기준으로 2009년 영화를 추천해 본다. 2009년에 본 영화를 모두 넣은게 아니라 추천작만 넣은 것이다.
 무난하거나 별로인 영화는 넣지 않았다. 평점은 다분히 주관적인 평점이다.

디스 이즈 잉글랜드 8.8
개인적으로는 이런 영화(성장영화)가 너무 좋다. 
영국의 역사를 담고 있는 성장영화. 이런 소설과 영화가 그러하듯이 
역사적인 것을 생각하고 보면 재미가 배가 될수 있을 것이다.


아바타 9
2009년 최고의 흥행작이다. 극장에서만 2번봤다. 스토리도 휼룡하지만 
환상적인 영상미로 cg자체 만으로도 눈을 땔수 없게 만드는 영화이다.
 

국가대표  7.5
너무나도 유명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 국가 대표!! 
여타 많은 실화영화가 그러하듯 이 영화도 진한 감동을 주는 영화다.


더 레슬러  9 
꽃미남으로 유명한 미키 루크와 주인공인 랜디가 왠지 겹쳐보여 더 재미있었던 영화. 
미키루크의 연기력은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고 스토리 자체도 설득력있기 때문에 
지루할수도 있는 영화가 전혀 지루하지 않다.


더 문  8.5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메세지는 진부하지만 그 표현함에 있어 흥미롭고 아름다웠다. 
예상 될 수도 있는 스토리일수도 있는데 정말 잘 풀어나간 느낌이 든다. 그 먹먹함이란.......


똥파리 9.5 
오마이갓!! 2009년 최고의 영화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영화이다. 
내가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을 영화로 모두 풀어 논 듯한 느낌을 받았다.
너무나도 사실적인 연출과 메세지가 영화를 아름답게 만든다.
어떻게 비극들이 전염될수 있는지를 끔찍하게 보여준다.


디스트릭트9   8.5
독특한 서사구조를 갖고 있는 SF영화이다. 
서사구조 처럼 영화자체는 컬트적인 느낌이 묻어나기도 한다. 


마더 8
 여자랑 보러가자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고모와 영화를 보러가서 좋은 인산의 영화는 아니다. ㅋㅋ 
사실 결말을 친구에게 듣고 가서 감흥이 덜 했었다.


바람 8
고등학교 친구와 같이 봐서 더 옛날 생각이 났던 영화. 
남자라면 엄청난 감정이입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친구'처럼 일부만의 과장된 폭력성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겁많고 철없던 우리의 지난날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가벼운 영화는 아니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Inglourious Basterds) 8.5
쿠엔티노 감독의 스타일리쉬한 영화. 쿠엔티노 특유의 과장된 폭력성과 내공있는 대사들이 유희적인 느낌까지 준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8
휼룡한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잘만들어진 영화임에는 분명하나 긴 러닝타임으로 인해 다소 집중 하기 어려웠다. 시간에 관한 멜로영화 성격이 강하다. 독특한 이 영화의 소재에 비해 좀 아쉬운게 있었던건 사실이다. 실험적인 부분이 많이 아쉬웠던 영화


보이 A  9
관계와 편견에 대해 처절하게도 보여주는 영화. 
이 영화를 보고 처음 느꼈던 생각 "우리는 우리를 역겨워 해야 하고 반성해야 하지만 바뀔수는 없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7.5
정치 스릴러 드라마로 재미적으로도 볼만하고 무난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스타 트렉: 더 비기닝 9
기대안하고 봤는데 대박을 건진 느낌이었다. 전체적으로 휼룡했고 영상도 좋았다.
보통 이런 영화들은 스토리가 빈약한 경우가 많은데 플롯도 탄탄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  8.5
인도영화 특유의 그 느낌이 내 취향은 아니었다. 
또한 설득력이 상당해 보였지만 한부분에서 나에게 찝찝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래도 지루하지 않은 전개등 전체적으로는 좋은 영화이다. 
아카데미 8개 수상작이라는 것이 그것을 증명해준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  7.5
개인적으로 레이첼 맥애덤스가 좋다. SF가 결합된 멜로 영화로 레이첼 맥애덤스가 너무 이쁘게 나온다 ㅋㅋ 
설득력이 조금  떨어지는 설정등이 아쉽긴 하지만 재미는 있었다.


써로게이트 8
진부할수도 있지만 나는 흥미로웠다. 영화의 분위기도 맘에 들었고 영화적 표현도 맘에 들었다. 
하지만 중후반부터 이어지는 영화의 맺음이 소재적 무게감에 비해 가볍지 않았나 생각된다.


에반게리온: 파 (Evangelion: 2.0 You 
Can [Not] Advance) 9
어린시절 너무 재미있게 본 에반게리온의 극장판이다. 
파까지는 TV판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과 전개이다. 다음편이 너무 기다려 진다.
나이가 먹은 지금도 오덕오덕


용의자 X의 헌신 (容疑者Xの獻身) 8
지능형 추리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영화이다. 
원작이 있는 영화로 원작만큼 스토리는 치밀하다.


체인질링  8.5
명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이다. 그는 참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것 같다. 
좋은 영화임에는 분명하지만 그의 이전작들에 비해 못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7
유명한 영화. 넘치는 액션에 눈이 익숙해져도 이런 액션에는 아직 익숙해 지지 않았나 보다. 
그래도 점점 익숙해져가는 슬픈 느낌이 든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8
판타지 세계를 잘 표현 한 것만으로도 나에겐 감동이었다. 오덕오덕
트라일와잇 같은거 나오지 말고 해리포터 같은 시리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9 : 나인 8.5
짦고 재미있는 무게감이 있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이 살아있는 캐릭터와 영상을 느낄 수 있다.


썸머워즈 7
기대작이었는데 아쉬웠다. 메세지는 자체는 좋지만 스토리와 표현함에 있어 진부하기 때문에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있다. 스토리도 허술한 느낌이 들고 때문에 설득력과 치밀함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그리워 진다.



관련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