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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개봉 영화 중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만 선택해 봤다. 불과 몇년 안지난 영화지만 워낙 영화를 많이 봐서
모든 영화가 잘 기억이 나진 않았다. 그때의 느낌과 생각들이 잘 기억이 않는 점이 참 아쉽다.
평점은 다분히 주관적인 평점이다.



21  7.5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소재만 실화겠지만 말이다) MIT천재들이 카지노를 무너뜨린다는 소재로 소재자체는 
정말 흥미롭고 지루하지 않은 스피디한 전개가 이루어 진다.



88분  7.5
알파치노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이다. 예고된 살인에 관한 범죄 스릴러 영화로 필요이하로 지능적이지 못한게 아쉬운 영화이다.



GP506  7.5
제한된 공간속에서의 공포를 이끌어 내는 방법과 연출이 굉장히 좋았다. 군대라는 소재는 굉장히 맘에 들었지만 
알포인트 2탄이란 느낌이 너무나 강하다.
그래도 미스테리 공포 스릴러에서 이정도 되는 국내영화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과속스캔들  8..8
2008년 800만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은 엄청난 흥행작이다. 개봉전에 주목받지 못했음에도 많은 사람의 마음을 불러모았다.
박보영이 정말 사랑스럽게 나오며 유쾌하면서도 감동이 있는 영화이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9.5
내가 생각하는 2008년 최고의 영화중 하나이다. 포스터에서 보여지는 살인마 캐릭터는 정말 생생하게 잘 표현되어 있으며 
악역에 어울리는 무표정한 표정과 움직임들, 감정표현을 보여준다.  사실 제목만 보면 굉장히 지루해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영화의 장르는 스릴러이며 그 본연의 장르를 굉장히 잘살려 전혀 지루하지 않다.
엄청난 대사들과 연출들이 유기적 연결되어 있으며 캐릭터들 또한 잘 연결되어 있고 표현되고 있다. 
지루할것이라고 염려하는 사람들에게는 염려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충분히 스릴있고 색다른 공포감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눈먼 자들의 도시
 8
원작이 노벨상 수상작이다. 사실 소설책도 소장 하고 있긴 한데 재미있게 읽진 않았다. (빽빽한 느낌이라 읽기 힘들었다.)
그런 느낌까지 영화가 가져온 걸까? 영화도 꾀 지루하긴 했다. 그래도 그 메시지와 상상력이 어디 가겠는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7.8
짜임새 있고 탄탄한 플롯이지만 진부한게 사실이다. 사실 이 장르에는 더이상 새로운게 나오기 힘든듯 보이기도 한다.
전체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났다.


다크 나이트
 9.5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이다. 히스레저의 신들린 연기를 볼수 있다. 포스터가 굉장히 인상깊다. 
이 영화의 메시지를 생각해보면 정말 잘만든 포스터라 생각된다.
블록버스터도 더이상 눈요기만 하는게 아니라는것을 보여준 영화로 스타일리쉬하고 스토리 또한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긴 런닝타임이 지루하지 않다.



더 재킷 
나비효과와 비슷한 플롯의 형식의 영화로 나비효과를 좋아했던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다양한 테마를 담고 있고 진행도 다양한 공간과 작은 내용들을 담는 영화라 지루하지 않고(이게 단점이 될수도 있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영화의 영상적인 부분도 뛰어나고 화려한 출연진인만큼 배우들의 연기력도 뛰어나다.



미스트
 8.8
충격적인 결말과 메시지는 내 뒤통수를 사정없이 후려갈겨 버렸다.
두려움과 편견...... 그리고 극적인 상황들이 버무려져 멋진 영화를 탄생시킨듯 하다.


바디 오브 라이즈
7.8
아버지와 같이 보셧는데 아버지가 좀 많이 지루해 하셧던 기억이 난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연출은 상당히 잘 표현한듯 하지만 스토리가 좀 아쉽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장르라 그런지 재미있게 본작품이다.


 
밴티지 포인트
 7
무한도전에서 했었던 여러가지 시선이란 컨셉과 비슷한 영화로 같은 내용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여주는 영화이다.
때문에 좀 반복적인 장면들이 많아 지루할 수도 있다. 포스터에서 느낄수 있듯이 퍼즐맞추는 듯한 재미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피플   8
배우들의 휼룡한 연기덕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 ㅋ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엘렌 페이지가 나와서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이런식으로 대사가 많은 영화를 좋아한다.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이다.



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
7.5
30일동안 해가 뜨지 않고 고립된 마을에 뱀파이어가 습격한다는 설정이다. 설정만큼 스릴있고 잔혹하다.
좀비 흡혈귀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볼수 있을 것이다.
 


아내가 결혼했다
 8
손예진이 정말 이쁘게 나오는 영화이다. 공감 가지않고 거북하다는 평이 많지만 나는 독특하고 재미있었다.
말하기 힘든 부분을 잘 끌어낸듯 싶다.  남자입장에서 영화를 보는동안 불편한 감정이 드는건 사실이다.


아이언 맨
  8.5
2008년 가장 유쾌한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였다. 아이언맨 2보다 괜찮은 영화이다. 
적합한 배우들이 캐스팅된 느낌이고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어웨이크
 7.5
비슷한 시기에 같은 소재의 영화도 나왔던 만큼 소재는 신선하지 않았지만 특별한 상황이라는 설정에서의 심리적 묘사가 뛰어나고
 그로인해 심리적 이입,몰입감이 상당한 스릴러 영화이다. 
신선하진 않지만 독특한 소재를 잘 살리지는 못했다는 생각이 들고 드라마 처럼 진부하고 투박한 느낌이 들다. 
그래도 짧은 러닝타임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볼 수 있다.



어톤먼트   9
연출력이 정말 뛰어난 영화이다. 무게감이 느껴지는 영화로 웅장한 스토리와 섬세한 음악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속죄와 사랑....... 먹먹하고 쓸쓸한 영화이다.



에반게리온: 서 (Neon Genesis Evangelion: Rebuild Of Evangelion 01)
  8.8
지금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너무 많이 나오는 메시지라 진부하지만 에반게리온이 나왔을 때만 해도 정말 아름다웠다.
명품 일본 애니의 재구성으로 나같이 엣날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사람에겐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오덕오덕ㅋ


영화는 영화다
 8.5
남성미가 느껴지는 야성적인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 왜 제목이 '영화는 영화다' 라는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원티드   7.5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눈에 뛰는 영화이다. 사실 나는 재미없게 봤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 영화이고 흥행에도 성공한 영화이다.
하지만 스토리는 아쉬운 영화이다.



이스턴 프라미스
 8.8
비고 모텐슨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영화. 마피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여러가지 상징적 의미들이 흥미로운 영화였다.
대부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 


주노  
9.5
개인적으로는 2008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이다.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는 엘렌페이지의 연기를 즐길 수 있으며 
유쾌한 대화들과 휼룡하게 잘 짜여진 대사들이 눈에 뛰는 영화이다. (주노라는 캐릭터는 너무 매력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음악과 스토리 대사 모두 굉장히 감각적인 영화로 전체적으로 위트와 감성이 흘러넘친다.



추격자  9
2008년 최고의 스릴러 영화이다. 영화속 스릴감과 긴박함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느낌이 든다. 
이 영화의 장르인 범죄 스릴러라는 점을 제대로 살린 영화이다. 


쿵푸팬더
 8.5
이런 미국식 코믹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영화는 유쾌하고 재미있었다. 
캐릭터들을 굉장히 잘 살렸고 재미있었지만 스토리가 뻔한감이 있다.


테이큰
   7.5
미국판 '아저씨' 같은 느낌이 드는 화끈한 액션 영화이다. 
좀 예전식의 액션영화로도 이렇게 재미있게 만들 수 있다는것을 보여준 영화.


헬보이 2: 골든 아미  
 8.5
개인적으로는 1편보다 나았다. 기예르모 델 토로의 독특한 영상과 상상력을 느낄수 있다.
스토리는 깔끔한 편이고 메시지는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철학적이다.
이런 독특한 판타지를 느낄 수 있는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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